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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상자료<제2부 빈첸시안의 영성-제2과 가난한 이들의 복음 선포자이시며 종이신 예수님 > (영상은 링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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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18-08-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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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빈첸시안의 영성] 제2과 가난한 이들의 복음 선포자이시며 종이신 예수님

학습목표:

이 과목을 마치고 나면 회원들은

빈첸시오 성인의 영성의 설명
가난한 이들의 복음 선포자이시며 종이신 예수님을 이해
왜 빈첸시안이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리는지 이해


시작기도: 다같이 루가복음 4:17-19을 시작기도로 바칩시다.

예수님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소개:

(빈첸시오 성인의 길 Robert P. Maloney, 신부 지음 20-27쪽)



각 단원을 돌아가면서 천천히 묵상하듯이 소리 내어 읽습니다.

영성은 한 인간이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미래지향과 추진력입니다. 영성은 한편으로는 한 인간이 하느님께 근본을 두고 살아가는 특별한 방식입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한 인간이 세상과 관계를 가지는 특별한 방식입니다. 영성은 활동의 근원이 되는 통찰력입니다.

빈첸시오 성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오직 한 가지 추진력만 있었습니다. 성인께서는 “예수님은 사명의 규칙이고, 우리의 삶과 활동의 중심이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잡아주실 때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찾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빈첸시오 성인께서는 명확하고 솔직한 선택을 하십니다. 성인께서 전하는 꿈은 스승이나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분입니다. 성인의 영성은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함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위대한 성인의 엄청난 활동과 품위 있는 묵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추진력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사람으로의 꿈입니다.

복음화는 “기쁜 소식” 혹은 복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빈첸시오 성인을 따르는 사람들은 공 생활을 시작하신 루가 복음의 예수님을 따르도록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주님의 영이 내게 내리시고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다…”

복자 프레드릭 오자남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빈첸시오 성인의 아들들이여, 그 분처럼 자신을 잊어 버리고 하느님을 섬기고 사람들의 선익을 위해 봉헌하도록 합시다. 가장 고통 받는 이들을 가장 사랑하신 성인을 본 받으십시다.



잠시 묵상 하시고 마음에 와 닿은 단어/문구에 밑줄을 긋고 빈 공간을 이용해서 필기하십시오.



각 단원을 돌아가면서 천천히 묵상하듯이 소리 내어 읽습니다.



독서: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미국이사회 활동지침서 p. 15, 20

빈첸시오 성인께서는:“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안내하시고 이끌어주실 좋은 길을 확신을 가지고 걸어갑시다.” 라고 하셨습니다. 빈첸시안들이 모든 일의 중심은 아니지만 모든 일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우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빈첸시오 성인의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성인께서는 당신의 삶과 활동의 중심에 예수님을 초대하셨습니다. 성인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복음 선포자이며 종으로서의 예수님 이미지를 확실하게 알고 계셨기에 성인의 삶은 이와 같은 예수님을 성인의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빈첸시오 성인을 따르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예수님과의 관계를 키워나갑니다. 빈첸시안들은 주님이시고 구원자이신 그분과의 친교를 키워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즉 주님이 아시는 것을 우리도 알고자 함이요, 그 분이 사랑하신 것을 우리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설교의 중심은 지극히 복된 사람들입니다. 복된 사람들은 존재의 기본 태도와 삶의 지향을 말합니다. 근원적이고 심오함에서 복된 사람들은 예수님의 자화상을 나타내고 그 분의 사랑을 나타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1717)

빈첸시안은 지극히 복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것에 대하여 단호하게 맞서 지복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극히 복된 사람들은 모든 것에 우선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빈첸시안들은 다음과 같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씀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극히 복된 사람들은 행동을 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잠시 묵상 하시고 마음에 와 닿은 단어/문구에 밑줄을 긋고 빈 공간을 이용해서 필기하십시오.



나눔:

상처받은 가슴을 치유해줌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파자’로서의 빈첸시안을 본 적이 있거나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마침 기도: 다같이 아래의 마침 기도를 바칩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 나라를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마태 5:3-12)



심화독서:

다음 과로 넘어가기 전에 각자의 기도와 묵상을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복음전파자이시며 종이셨던 예수님 (THE WAY OF VINCENT DE PAUL BY REV. ROBERT P. MALONEY, CM- 29-47쪽)

빈첸시오 성인이 예수님에 대해 가진 꿈은 근본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시는 분으로 성인은 이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비우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어있는 속박에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느님에게서 오셔서 하느님께로 돌아가신 선교하시는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기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꿈은 우주적이어서 세상 끝까지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남자와 여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예수님의 사명 안에서 서로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특징짓는 5가지 가치는: 소박함, 겸손함, 유순함, 고행, 그리고 열정이었습니다. 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아버지께 끊임없이 기도하시며 아버지의 뜻과 섭리를 구하셨습니다.

17세기 사람이셨던 성인의 꿈이 놀라우리만큼 현대적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당시의 교회 문헌 속에서 메아리 치던 빈첸시오 성인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발전과 여러 가지 구속으로부터의 해방과 성인이 말씀하신 물질적, 정신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것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복음에 대한 성인의 강조가 현대사회 회칙 및 여러 가지 규약과 로마교회 저술의 중심소재입니다. 평신도가 참여하는 사도직의 중요성과 사제와 평신도의 사도직 활성화의 필요성이 교회 전반에 울려 퍼지는 주제입니다. 사도직영성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기도가 오늘날 표징의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난한 이들의 복음 전파자로 주목한 이 놀랍게 현실적인 분이 걸었던 길을 어떤 방법으로 그리스도학은 탐구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더 이상 그 분의 꿈을 설명하고 구체화 시킬 것인가? 이것은 확실히 이 시대의 도전 과제입니다.



5대 선교 덕목

빈첸시오 성인의 선교의 특징은 소박, 겸손, 온유, 금욕, 열심을 들 수 있습니다. 빈첸시오 성인께서는 이 덕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셨으며 빈첸시안 전통을 계승하려면 현대사회에서 행할 수 있도록 그 의미와 형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소박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은 소박한 것이며 소박함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내색하지 않거나 숨기지 않고, 진실을 말하며, 오로지 하느님께로 봉헌하는 것입니다. 빈첸시오 성인은 소박함의 중요함을 분명히 확신하였기에 ‘나의 복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덕목’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어디에 계신지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라고 성인은 물으셨습니다. “주님은 소박함안에 계십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소박함은 솔직함, 성실함, 진솔함을 말합니다.

소박함은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정화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소박함은 하느님 사랑을 위해 행하는 모든 행위이며, 다른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 숭배’를 피하는 것입니다. 소박함은 꾸미지 않는 생활양식입니다.



겸손

예수 그리스도의 미덕인 겸손함은 주님께서 ‘말씀과 본보기’로 우리를 가르치신 것으로 하느님으로부터 모든 선함이 나온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의 비천함과 잘못을 인정하고 하느님 안에서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빈첸시오 성인은 우리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함의 본보기’를 생각하도록 요청하셨습니다. 겸손함은 우리의 연약함과 은총을 동시에 생각하고,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이고, 주님의 은총이 없이는 영원한 가치 있는 것을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받아들이도록 해 줍니다.

겸손함은 우리가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하고 있음을 알며, 우리가 하느님께 받지 않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성과 풍부함의 원천으로서의 상호의존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필요하며, 그들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종으로서, 우리는 겸손한 일을 기꺼이 감내해야 합니다.



온유

예수님께서 직접 당신이 온유하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도록 나에게서 배워라.” 빈첸시오 성인의 이런 미덕은 분노를 사랑으로 억제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분노가 나쁘게 처리되면 매우 파괴적이 됩니다. 고삐가 풀린 채 폭력과 불공정을 초래합니다. 억압된 분노는 노여움, 조소, 냉소, 쓰라림, 절망을 야기시킵니다. 온유함은 잠시 동안 분노를 조절하고 절제하고 억제하거나 사라지게 합니다.

온유함은 붙임성과 상냥함으로 용서와 용기로서 모욕을 참아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온유함은 부드러움과 강함으로 친절한 확신과 불굴의 선한 의지를 갖게 합니다.



절제

빈첸시오 성인에게 절제는 이유 있는 수난에 대한 순명이며, 초연함과 은둔을 향함입니다. 성인께서는 “우리 눈앞에 있는 이 모범을 따릅시다. 주님 고행의 모습을 절대 잊지 말며, 그 분을 바라보고, 그 분을 따르며 그 분처럼 우리 자신도 절제를 의무로 여겨야 합니다. 그 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본보기가 되게 합시다, 그 분을 따르는 길은 우리를 완전함으로 이끌어 주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성인들은 자신을 버리고 모든 것에서 금욕을 받아들이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랐기에 성인이 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빈첸시안들에게 절제는 이기심과 자아을 버리고 희생의 삶으로 이끌어줍니다. 회원들은 시간, 물질, 재능을 관대한 마음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열정

열정은 불타는 사랑입니다. 빈첸시오 성인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사랑이 불이라면, 열정은 불꽃입니다. 만약 사랑이 태양이라면, 열정은 햇살입니다.” 영혼의 열정이 있으면 사랑은 모든 힘을 가지게 됩니다. 열정은 절대 쉬는 법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열정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열정은 다음과 같은 빈첸시오 성인의 말씀처럼 선교활동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그러나 우리 팔의 힘과 이마의 땀방울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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