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상황 조건 처지에서(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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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5-07-09 09:43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가던 길에 장애물이 생기면 멈추게 됩니다. 커다란 장애물을 바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장애물이 나타나니까 그대로 그 장애물 앞에 그냥 머물 수 없습니다. 장애물을 넘어가든지 둘아가든지 아니면 장애물을 치우던지 하게 됩니다. 어쨓든 장애물을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바로 앞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장애를 넘어가는가? 돌아가는가? 회피하는가? 아니면 치우는가?를 되새겨야 합니다. 장애와 걸림돌이 있을 때, 우리는 갈 수 없습니다. 그 장애를 치우거나 벗어날 길을 생각합니다.
필요한 일, 주요한 일, 더욱이 주님의 일을 할 때에도 이런 장애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런 장애가 나타날 때에, 곧 길에서 장벽이 나타날 때에 그것을 처음 순수히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일과 벽에 부딪쳤을 때 그냥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과 벽이 내게 무엇이고? 그 뜻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그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아가야 한다면 그 장벽을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아니며 그 벽을 뚫을 수 있는 길도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장벽을 돌아서 갈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는 길이 선하고 옳은 길이라면 이런 벽, 장벽, 더욱이 깊은 낭떠어지라도 그것을 의미있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의미와 뜻을 가지고 받아들이는 것이라면, 그 안에 길이 있고, 또 해결책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힘든 가운데서 빛이 없는 어둠 가운데서도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도하며 선한 길을 가며, 나도 너도 모두에게 생명을 전하는 걸어가는 길에 주님께서 도와주시고 그분께서 몸소 이끌 것입니다.
기도하는 이에게 희망의 길을 마련하십니다. 기뻐하는 이에게 새로운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감사하는 이에게 감사의 새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우리가 매사, 매 만남에서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과 그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 감사가 몸과 마음에서 나오도록 훈련도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감사가 찬양이 되도록 합니다.
말씀에서 감사하는 이를 만난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매 상황, 만남, 경우에서도 감사의 덕이 드러나는 이를 보면 얼마나 기쁩니까? 그를 통해서 감사를 배우고, 감사를 새롭게 하고 감사를 실천할 수 있으니,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은 매 만남과 일과 그것의 결과에서 조차 뜻이 있음을 알고 감사합니다. 감사가 찬양이 되게 합니다.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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