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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진리와 길, 익혀라(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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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33회 작성일 21-02-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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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참됨을 아는 것, 선함을 아는 것. 그것을 그리워하고 바라며 사는 것. 소중한 일입니다. 인간이 먹고 마시고 살아가지만, 더 중요한 것은 참됨과 선함을 양식을 삼아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선하고 참되어 살기를 바랍니다. 자녀나 가족들이 이와 반대로 사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자녀들이 선함과 참됨으로만 성장하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선함과 참됨에 굶뜨고 멀리있는 것도 보게 됩니다.

  세속의 삶에서 많은 필요와 영예 등의 양식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양식은 선함과 참됨입니다. 부모님들과 스승들은 이 참됨과 선함의 양식이 도전을 받더라도 그것을 물리칠 줄 알아야 합니다. 설령 사랑하는 자녀가 이런 정의와 공정을 그르친다면 분명하고 명확하게 옳고 그름을 갈라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교육이며 가르침입니다. 하느님을 경외하고 공경하는 것도 그곳에서 나옵니다.

 

  아모스 예언자는 당시 사회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정녕 나는 너희의 죄가 얼마나 많고

  너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으며

  너의는 의인을 괴롭히고 뇌물을 받으며

  빈곤한 이들을 성문에서 밀쳐 내었다.

  그러므로 신중한 이는 이러한 때에 입을 다문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정을 세워라."  아모 5,12-15

 

  잘못된 길을 가는 자녀들에게, 부모는 어려워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그들의 앞 길을 걱정하고 크게 우려합니다. 자녀의 비행과 그릇됨이 그 자녀의 문제도 있지만, 부모의 잘못과 그릇됨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선함과 참됨이 아니라, 줄곧 선함과 참됨이 부모의 성품이 되고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세속의 이익과 필요의 양식을 의도하고 주장하다가, 영적인 선과 참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자녀들을 올바로 이끌 수 없고, 선함과 착함의 자녀로 자리 매김을 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항구한 선과 참의 말과 행위가 자녀를 바른 길로 가게 할 수 있습니다.  세속의 이익과 필요와 영예에서 많은 것에서 관용적이고, 사회와 공동체의 선과 진리와 정의에서 올곧지 않은 나의 태도와 행위에서 자녀들이 혼돈을 일으키고 영혼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성장했을 때, 그것이 부모와 사회를 공격하는 무기가 됩니다. 말과 행위에서 선함과 참됨을 추구합니다.

 

  교육, 곧 선함과 참됨이 가르침의 중심이 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양식이 되고 생명이 되고, 구원이 되도록하십시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저희 모두가 당신의 선과 진리를 따라 살게 하시고, 그 길에서 벗어나게 않게 하시고, 몸소 실천하여 당신의 거룩한 제자되게 하소서!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선함과 착함을 양식으로 삼고, 자녀들과 공동체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가정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오늘도 선함 앞을 걸어가고, 참됨 앞을 걸어갑니다. 그렇게 하여 평화를 이루고 생명을 함께 누립니다. 길 진리 생명의 주님을 바르게 따라갑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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