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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 진리에서 희망을(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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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20-12-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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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대림절은 '도착(adventus)'의 뜻이 있습니다. 오시는, 도착하는 그분, 메시아를 기다리는 때입니다. 기다림은 곧 희망을 의미합니다.

  수능 시험 마침을 기다리는 부모와 가족들을 보았습니다. 오후 늦게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데도, 부모와 가족과 형제들이 수험생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로 시험을 잘 보고 그렇지 않아도, 일년 동안 수고하고 노력한 자녀나 가족을 격려하고, 또 그들의 다음 길을 배려해 주고, 그들이 서로 희망을 갖도록 하기위한 배려와 사랑입니다.

  희망은 바람와 원의가 이루어질 기대감입니다. 그런데 궁극적 희망, 오시는 메시아에 대한 기대감은 '성취함'을 의미합니다. 인간 사회에서는 희망이 희망으로 끝날 수 있지만, 그분에 대한 희망은 꼭 이루어지는 '성취', '도달', '완성'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분이 도착하기를 희망하지만, 우리는 이미 그 희망을 이루었으며, 이미 그분이 도착하였습니다. 이 도착하여 우리 마음과 영 안에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이는 희망을 이뤘습니다. 그분을 만나는 이는 '도달'했습니다.

  예수님이 길을 가시는 데, 눈먼 이 두 사람이 따라왔습니다. 그들이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할 다윗의 후손, 메시아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실 때, 그곳까지 따라들어왔습니다. 그들의 간청, 절박함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느냐?" 그들이 대답합니다. "예, 주님!"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어 그들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들은 찬미하고 찬양하였습니다. 아멘

 

  아! 그렇습니다. 주님께 나아갈 때, 이런 간청과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 구원자 주님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으로 성취되고, 도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단지 희망이 아니라, 그 희망이 꼭 성취됨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을 이루어주시고 성취시켜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바람을 완성시키고 도달시켜 주십니다.

  진리를 따라 희망하십시오. 참됨의 따라 기대하고 바라십시오. 그 희망에 따라 그분을 향해 걸어가십시오. 그 간절함의 바람으로 그분을 따라가고 그분을 꼭 붙잡으십시오.

  주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지고, 구원을 얻습니다. 그 구원은 생명입니다.

 

금요일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길을 가는 이는 희망하는 이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그 희망이 이루어집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오늘 희망하는 날 되십시오. 간절히 간원하십시오. 무엇이든지 진리고 선한 일이면 그렇게 바라십시오. 그분께서 꼭 그 희망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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