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진선미를 청하라(2020.07.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17회 작성일 20-07-13 12:46

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아래로 흐릅니다. 산의 소개울, 개울, 시내, 큰 시내를 거쳐 강으로, 그리고 바다로 흐릅니다. 물은 막히면 머물다가 뚫리면 나아갑니다. 해가 나면 수증기가 되고, 얼면 딱딱한 것이 됩니다. 따스하면 다시 풀려 흐르기 시작합니다.

 

  물은 그냥 머무는 일이 없습니다. 모든 생물, 풀 나무, 벌데,새 동물들, 그리고 사람까지 물은 생명입니다. 물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몸든 70%가 물로 되어있고, 지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은 항구하며 스스로 존재하며 스스로 이루어갑니다. 물은 반대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존재하는 그대로 생명을 주고 또 흐릅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그 창조 조물을 통해서, 그 존재의 진 선 미을 통해서 하느님의 창조 신비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선하시고 완전하시며 거룩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본성, 그 진선미가 본성 자체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본성, 그 진선미를 받았고, 그 모습대로 살아갑니다. 또 그렇게 살아갈 때, 하느님의 그 온전함, 그 마음이 인간에게 머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느님의 진선미 아름다움을 벗어나 살 수 없습니다. 그 본성을 따라 살아갈 때, 행복하고, 축복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참됨과 선함과 그리고 아름다움을 놓칠 때가 있고, 그것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역행할 때도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와 탐욕에서 그렇습니다. 더 나아가 욕심과 탐욕은 그릇됨을 낳고, 죄를 낳습니다. 인간이 죄악과 악행에서 진선미의 하느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인간은 그 참됨 선함 아름다움에서만. 그것을 찾고 그 길을 걸어가야만 복되고 행복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내가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움으로 생각하고 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 진선미를 누구에게 행할 것인지 숙고하기 바랍니다.

  그 진선미를 어떻게, 곧 무슨 방법으로 실행할 것인지를 알기 바랍니다.

  우리가 청하고 찾고 두드릴 것은, 일과 사건에서, 과제와 일거리에서, 만남과 관계에서, 곧 시간과 장소를 넘어서, 시간의 있고 없음을 넘어서 진선미의 행업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월요일 청하라. 찾아라. 두드리라. 청함의 날입니다. 궁극적으로 청하는 것. 그 실행은 하느님의 본성인 진선미의 참가치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청합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참됨을 청하십시오. 선함을 찾으십시오. 아름다움을 두드리십시오. 이것을 따라 사는 이 모두 하느님의 일을 하며, 그 행복에서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