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말씀의 가족(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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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20-07-21 10:13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마태 7,7-8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감염으로 거리두기, 행사 제한, 멈춤, 다중 인원들 피하기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 미사 거리 두기, 고령자 미사 안가기, 주일학교 중지, 소모임과 대화 않하기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의 선교와 사목이 잘 진행되지 않거나 퇴행하는 상황에서, 코로나 환경으로 인해서, 교회의 선교와 신자 생활에 더욱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가족들의 입장에서, 사회 직장과 공동체에서 이런 코로나 형국에서 그렇게 판단하고 실시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보고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과도하게 경계와 두려움을 가지고 우려를 나타냅니다.
"이런 코로나 판에, 거리두기, 행사 자제하라는데, 무슨 교회 모임이야!"
"만일 그곳에 가서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질 수 있어!"
등등.
그런데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공공 장소,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있으며, 여러 곳에서 함께 모임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코로나 시작 때 보다, 더 많은 비율로 대화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독 교회 공동체 모임에서만 거룩한 모임에 일부 신자들의 인색함을 보기도 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방역과 방지책을 마련하면서, 전례 참여나 소모임 등을 실시할 수 방법이나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 대면 모임도 가능합니다. 곧 sms, 카카오 톡, zoom 등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주일학교나 청년 모임을 본당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작은 모임, 기도 모임, 성경 나눔 모임도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아침 저녁 기도나 성경 묵상, 기도와 대화를 하고 있는 가정은 신자 생활에 문제가 없고, 신앙인 가정으로 계속 성장하는 가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신자 가정이긴 하지만, 아침 저녁 기도나, 필요한 대화와 말씀 나눔이 없는 상태에서, 전례 참석도 어렵고, 주일학교도 나가지 않으며, 교회 모임을 중단해 버리게 되면, 그동안의 신자 생활의 미진함과 부족함에서 신자 가족으로서의 길을 갈 수 가 없는 우려를 갖게 됩니다.
그동안의 교회의 선교과 정체되고, 또 퇴행하는 과정 속에서, 이런 코로나의 형국은 교회의 본성이 선교이고, 구원과 생명을 전할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 방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이 과연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의 자녀로서 살아온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껏 교회에 전례에 참여하고, 단체활동과 신심 생활을 기꺼이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교회가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데, 앞으로도 그렇다고 과연 생각하는가?
지금 이런 신자 생활이 코로나로 인하여, 전례와 단체 모임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해 나갈 용기가 있는가?
내 자녀들과 가족들이 이런 어려운 형편과 판국에 그분을 줄곧 따라갈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님 앞에 나와 가족들이 응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천 년 전, 이 백년전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사제도 없이 지도자들도 변변치 않은 상황에서 하느님을 믿고 주 예수 그리도의 복음을 살았습니다. 가장 귀한 주님의 부활을 믿고 고백하면서, 그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자기의 귀한 생명을 바쳤습니다. 위기와 간난의 때에도 하느님의 믿음과 신앙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며, 실천하는 이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고 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와 그 의로움을 찾는 가족, 그 영적 가족이 되도록 나와 자녀, 가정, 공동체를 그렇게 이끌 기 바랍니다.
예수님께 말씀을 새기라, 그러면 제자가 되고 진리를 깨댣게 된다. 그리고 자유를 얻는다. 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그 말씀 자기의 길로 삼고, 생의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인간적 어려움과 난관을 그 말씀으로 극복해 나갑니다. 우리는 그 말씀의 가족, 그 영적 가족으로 초대되었습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마태 7,7-8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그 간직한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실행하십시오. 그 말씀이 자신에게 형제들에게 진리가 되고 자유가 되도록 하십시오. 그 말씀의 은혜를 풍부히 누리십시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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