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진리와 생명, 선함으로(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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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33회 작성일 20-07-10 09:59본문
금요일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새들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온갖 힘을 다하여 노력합니다. 공격과 함께 방어를 합니다. 뻐꾸기가 까마귀를 위협하는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상시 상대적으로 작은 뻐꾹기가 좀더 큰 새인 까마귀에게 접근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큰 새에게 위협을 가하는 것은 특별한 때, 특히 새끼를 보호할 때 그렇게 합니다.
숲속에서 크고 작은 새들이 소리를 냅니다. 아름답게 들리기도 하지만, 실상은 새들의 생존과 그 경쟁에 대한 소리들입니다. 그렇게 해서 크든 작든 서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생존과 후손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보면, 서로 살아가는 방법이 있고, 적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사람도 희노애락의 삶을 살아갑니다. 나도 너도, 우리도 모두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인생에서 희나 노로만 살 수 없고, 애락으로만 살 수 없음을 합니다. 희노애락 전부가 삶이며, 생명이고 결실을 맺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잘 산다는 것. 그것은 이런 희노애락의 모든 것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곧 그런 조건들 특히 화가나고 슬픔까지도 수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서 그것까지도 감사하는 삶을 말합니다.
인간이 선하고 거룩하게 산다는 것. 이런 조건을 멀리 떼어놓고 격리하여 혼자 산다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함께 살면서 만나고 부딛치면서, 갈등하면서, 곧 경험과 함께 조금씩, 점차로 선과 의로움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거룩함이란 사랑하는 것.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라 정의를 따르고 공정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정의를 떼어놓고 거룩함을 말할 수 없습니다. 거룩함에는 사랑과 정의가 바탕을 이룹니다.
거룩함. 그 사랑과 정의는 공정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존엄하게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육의 영예를 추구함에 있어서, 상대를 낮추어 보고, 그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상대의 숭고함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영예와 즐거움을 취하면서 상대의 선한 이익과 권리와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상 거룩함이란,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고, 정의와 공정으로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도 정의가 없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거룩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길에서 인간은 인간의 영예와 위로와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사랑을 선택하고 또 정의, 곧 공정을 선택하는 삶이 되어야 진정 자신과 이웃과 그리고 모두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데, 선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살아가는 데, 의로움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살아가는 데, 정의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살아가는 데, 공정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살아가는 데, 자비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주님의 길 진리 생명은 거룩함의 생활과 연결됩니다. 자비에다 정의를, 정의에다 공정을 사는 것이 진리 생명을 사는 길입니다. 주님께서 길 진리 생명이십니다. 오늘 인간은 인간은 영예를 찾지만, 그 거룩함을 잊지 않고 걸어갑니다. 그렇게 하여 주님의 거룩한 제자가 됩니다.
금요일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나의 길을 걸어가면서, 주님의 길. 진리와 생명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사랑과 자비, 정의와 공정을 올곧이 걷고자 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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