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자라나며(2025.10.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5-10-14 11:25

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희망하는 이는 바라고 청합니다. 희망에 그 이룸이 있습니다. 희망하는 이는 단지 바라기만 하지 않습니다. 바람과 

동시에 청합니다. 그에게 더 크신 분에게 청합니다. 한편 청하는 이는 단지 그 청함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청함과 함께 

찾습니다. 찾아갑니다. 청하는 이는 그 안에 믿음이 있습니다. 만일 청하면서도 믿음이 없다면 그것은 청함을 채우지 

못한 것입니다. 청함에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 믿음으로 찾아갑니다.

 희망하는 이는 청하고 청하는 이는 구체적으로 찾고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이는 그에게 그 크신 분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찾을 때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준비를 해 갑니다. 그분, 그 크신 분은 그의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분은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이는 그분의 목적과 목표를 알고 있어야 

하고, 그 만남에서 그 목적에 맞게 청해야 합니다. 청원하는 이는 이렇게 그분에게 가서 그분 뜻에 맞게 청원합니다.

 

  희망하는 이는 청해야 하고 찾아야 합니다. 찾아가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찾음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찾기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갖다가 주위만 빙글빙글 돌다만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은 청함과 

찾음이 함께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그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청하기만 하고 찾지 않았던 이가 그 문을 두드린다는 것은 큰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희망하고 찾는 이는 찾아가는 것이며, 반드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희망은 청함과 찾음 

그리고 두드림에서 완성됩니다. 두드릴 때는 그 문이 열리며 그 두드림에서 만남과 일이 이루어집니다. 설령 문을 

두드렸을 때도 문을 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문이 안열려진 것은 문 안에 있는 사람 때문이지. 나 때문이 아닙니다.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곧 다른 문을, 더 좋은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희망하는 이가 되십시오. 희망이 없는 이는 길을 열 수가 없고  동반자를 만날 수 없습니다. 희망하지 

않는 이는 싹이 트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를 못합니다. 그러니 희망하는 이가 되십시오. 희망과 함께 청하는 이가 

되십시오. 청하면서 찾고 그리고 구체적으로 두드리는 사람이 되십시오. 의지를 갖고 용기를 갖고 두드림에 

도전하십시오. 그분께서 꼭 마련해 주시고 충만하게 해 주십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오늘도 희망하는 날이 되게 합니다. 희망하기에 그에게, 그분께로 나아갑니다. 그와 함께 

희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희망하고 또 청합니다. 그 청함에서 함께 그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청하고 찾아가며 용기 

있게 두드립니다. 그 두드림이 나에게 그에게 모두에게 행복한 일입니다.

 

  주님, 오늘 희망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기꺼이 형제에게, 주님께 나아가고 찾게 하소서. 제가 드리는 희망을 

받아주시고 당신의 것으로 삼아주소서. 그 희망으로 감사와 영광을 드리겠나이다.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