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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순종함으로(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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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25-09-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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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고집센 황소를 순수히 데려 갈 수 있을까? 날뛰는 말을 제대로 붙잡을 수 있을까? 그들을 어찌 순한게 교육 시킬 수 

있는가? 황소가 밭을 갈고 경주를 하고 있다면, 그런 말들이 잘 길들여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 그 황소나 

말을 길들일 줄 알고 있습니다.

 

  말씀을 순수히 듣을 줄 아는 자녀나 학생들이 있다면 위로와 격려를 받습니다. 자녀들이나 학생이나 제자들이 

부모나 스승의 말을 듣고, 경청하는 데 즐겁고 행복하지 않은 인도자은 없습니다. 걱정이 없습니다. 그는 스승과 

선생님들을 따라 잘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예"하고 따랐습니다. 그분의 하느님 나라의 길. 그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당신의 제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을 불렀을 때, 성경은 지체없이 그들의 응답에 대해서 

말합니다.

 

  " 그들을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마태 4,20).

 

 또한 제베대오의 아들들을 불렀을 때에도 그들도 그렇게 따름. 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4,22).

 

  그들이 바랐고 찾았던. 메시아,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분께서 그들을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하였을 때 

그들을 지체없이 그분을 따라 나섰습니다. 당신에 대한 추종에서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고기잡는 

그물'이었고, 또한 제베대오 아들들 경우에는 '배'에다 '아버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예수님께 대한 따름, 그 추종에는 

자기의 직업과 재산과 부모까지 포함되었음이 특별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하느님의 말씀이 전달될 때, 그 말씀이 새겨지고, 그 말씀이 진리로 여겨질 때, 그 말씀을 

통해서 즉각적인 주님께 대한 추종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있을 때, 그 말씀이 주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임이 자각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생명이요 구원임을 은총 속에 '아멘'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진리와 생명의 말씀임을 알고 깨닫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셩령께 대한 온전한 믿음과 확신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성령께서 선과 사랑과 정의의 길을 비추시고,

그 선업에서 당신이 역사하심을 믿음 때 말씀은 구원의 힘과 능력과 양식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진리고 생명임을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는, 주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응답합니다. 주님을 따라 가며, 

주님께서 그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사람낚은 어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쁨의 제자임을 알고 

그분을 따라 나서고, 마침내 주님의 일을 하는 일꾼이 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말씀 듣고 경청하는 이는, 그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이 진리며 생명의 경이로운 

말씀으로 이해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말씀을 경청하고 간직하는 이는 늘 진리의 샘물을 마시며 그 말씀에서 참 

자유를 누립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경청하여 당신의 참 제자 되게 하소서. 그말씀을 간직하여 진리를 살고 생명의 숲에서 

살게 하소서. 그 양식을 모두와 함께 나누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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