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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선함으로 살아있는(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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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5-09-23 09:35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부모님의 바른 말씀에 "예"하고 응답하고 또 실천하는 자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스승의 말씀에 "예"하고 그의 

길을 따르는 제자가 있다면 얼마나 즐거운 것인가? 말씀에 순종하는 이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부모의 말씀이나 스승의 말씀을 따르다가 종종 그 말씀을 그르치거나 그 말씀에 의구심도 갖습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따른다는 것은 선함과 참됨과 바름이기 때문에 따릅니다. 부모나 스승이 예전에는 선함과 바름이었는데, 

지금은 그 말씀이 선함이, 곧 진리에 따른 것이 아니라면, 겉으로는 듣는 척은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그것은

 '아니다'라는 원천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자녀들이나 제자들은 내적 진리 식별에 불균형을 가져오고, 언젠가는 

그런 불협화음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나 스승의 바름과 선함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같아야 하고, 그것은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그 말씀 자체가 진리입니다. 말씀 선이,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의 진리의 힘과 능력은 자라고 꽃을 피우면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이 말씀은 완전하기 때문에 생기를 돋게 합니다. 그 말씀은 슬기롭게 하고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그 말씀은 

하느님을 경외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을 주님의 기쁨으로 들게 합니다.


   말씀이 순수하고 진실하기에 그 말씀을 통하여 사는 이들은 모두가 의롭습니다. 말씀은 순금보다 더 보배롭고. 

꿀과 생청보다 더 답니다. 어떤 보화보다 더 큰 보화이며 그것을 안겨주십니다. 말씀은 없는 것 같지만, 존재하고 그

 존재의 역사는 놀랍습니다. 그 말씀은 온 땅으로 온 누리로 퍼져나갑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벗삼습니다. 말씀의 친구가 되고 동무가 됩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말씀으로 이야기 

하고, 그 말씀이 그들이 알기를 바랍고 그 말씀이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허물을 보고 잘못을 볼 수 있습니다. 죄와 악습을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오만함을 보고 

불의함과 의롭지 못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씀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진리를 알고 그 자유를 얻습니다. 그 자유의 높음과 깊음, 그리고 넓음을 알게 됩니다. 하느님의 생명과 

구원의 길을 알고 찬란한 희망으로 새롭게 나설 수 있습니다.

   

  말씀은 악과 공격에서 방패를 마련하고, 주님을 향한 나의 삶의 반석과 산성이 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살아갑니다. 주님, 당신 앞에 드리는 말씀의 기도와 그 실행을 통해서 살며, 그 말씀의 가족과 형제, 자매와 친구들을 

만서 함께 찬양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말씀은 진리의 말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로운 성령이 

검입니다. 주님, 오늘 진리의 말씀으로 살게 하소서. 성령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일과 나라를 이루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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