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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복음의 일꾼(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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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23-04-12 09:34

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만남이 있습니다. 좋은 만남입니다.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더욱이 찬미와 감사가 있습니다. 좋은 만남에서 우리의 즐거움과 기쁨, 희망과 은혜가 솟습니다.  

찬미와 감사의 만남은 즐거움과 기쁨 뿐 아니라 은혜와 함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 찬양은 하느님께 드립니다. 이 찬양을 드릴 때는 언제 어느 자리일까요? 이는 하느님 나라와 그 의로움을 위한 

자리, 만남에서 입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살아감은 누구나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 만남을 주고 받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위하여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길은 우리의 현실의 삶과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복음과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이들을 즐겨 만납니다. 그 ㅣ만남과 그 길이 참 자유와 희망과 복됨을 줍니다. 

그 만남이 일상의 생활을 위로를 넘어 모두의 영원한, 천상 생활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삼십년의 나자렛 고향 생활을 뒤로 하시고, 카파르나움에서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 후 줄곧 또 다른 

제자들을 만나셨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픈 이들, 불편한 이, 더러운 영에 들린 이. 

그리고 하느님 말씀을 갈망하는 이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그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복음과 

기쁨을 전했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그분을 배척했습니다. 대사제 율법학자 바리사이 등 유다 원로들은 모의하고 붙잡으려고 하고 

그분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당신을 따라서, 복음을 따르는 제자들을 만나셨고, 되살아 나셔서도 그런 만남을

가지셨습니다. 당신 성령을 통해서 지금도 그 만남을 가지고 계십니다. 당신의 말씀을 듣고 당신의 구원의 과업을 

받아들이는 모든 이에 에게 기쁨과 감사, 환호를 선사하셨습니다.   

  오늘도 복음을 위해서, 예수님의 길을 위해서 신실한 만남을, 그 하느님 나라의 성실함과 항구한 만남을 갖습니다. 

그 만남에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와 감사가 있습니다. 복음의 일꾼과의 만남이 하느님께 찬미가 되고 영광이 됩니다.

 

  우리가 일상의 갖가지 일과 각 조건과 환경에서도 하느님 나라와 의로움, 그 복음의 길을 놓지 않고 걸어가는 것은 

그 복음의 만남과 그 일이 얼마나 우리를 풍성하고 풍요롭게 하며 그 놀라움과 경이로운지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길, 복음의 길이 나와 너, 우리와 모두를 위해서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알고 있습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합니다. 복음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세상의 물질적 세속적 이익이 되는 것이 아면서도 

영적은 은혜와 은사를 통해서 주시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요일 오늘, 주님을 향하고 복음을 향하여 걸어가는 그 생명과 구원의 신비를 희망하며, 그 은혜를 누립니다.  

쉽지 않고 어려워도 기도하고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거룩한 복음의 만남, 그 일꾼들을 찬미하고 주님의 거룩한 삶의 

만남에 환호합니다. 그 일꾼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봉헌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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