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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예비하심을 깨달음(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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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17회 작성일 23-0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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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우리는 청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오늘 시작하면서 내가 찾고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제 일이 있었고 사람을 만

났습니다. 일과 만남에서 그 전에 마음에 두었던 일과 바람, 간구를 생각합니다. 만남에서, 일과 과제에서, 나의 희망

과 바람을 갖고, 또한 꿈을 갖고 만납니다. 어디를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그리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그 희망과 바람, 

꿈과 목적과 함께 만납니다.

 

  그것이 좋은 일이고 선한 일, 주님을 위한 곧 복음의 일이라면 찾고 바라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선과 참됨과

아름다움 안에 계시는 하느님께서, 그 일을, 우리에게 오신 주님께서 그것을 잊지 않으시고,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기

를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계획하시고 그 일을 이루십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조물의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를 보시고,  좋더라. 하셨습니다. 보시니 좋더라.를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서 당신 아드님을 이 세상에 

파견하셨습니다.

 

  하느님 당신의 계획과 원의는 곧 당신의 모든 일을 '예비'하심입니다. 그 예비하심에서 당신의 사랑의 유일한 

아드님 성자를 이 세상에 파견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예비하심은 당신의 이루심으로 당신 창조와 그 선한 역사를 

이루심으로 나타납니다.

 

  당신은 예비하십니다. 내가 선하고 참되고 아름다운 일을 할 때, 그 이전에 당신을 우리를 통해서 예비하심이 있었

습니다. 선함으로 무엇인가? 누구를,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먼저 하느님께서 예비하십니다. 나의 선함 참됨 

그리고 아름다운 일은 주님의 내주와 사랑이 먼저 있었습니다. 그분의 은총과 원의가 먼저 있었습니다.

 

  우리의 만남과 대화와 모임에서 우리가 이미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에 대한, 만남과 대화, 그 기회가 주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따라 살고자 하는 원의에서, 그 선함과 사랑과 평화의 희망과 길에서, 

먼저 하느님 당신께서 앞장서 이끄시고, 먼저 그 일과 과제를 이루어 가심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들, 그 주님의 제자들에게 먼저 내주 하시며 앞장서 가시고, 먼저 일하시는 당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청함과 찾음과 그리고 두드림에서 먼저 당신이 먼저 그렇게 나와 우리, 공동체와 모두를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드림은 나와 우리 보다 먼저, 당신께서 그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청할 때 그 청함에 더 깊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찾을 때, 우리보다 

먼저 찾고 계시는 주님의 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두드릴 때 더 강하게 두드리시는 노크를 알아야 합니다.

 

 청하는 것이 있습니까? 더불어 찾고 두드리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이 선하고 좋은 것입니까? 그렇다면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그분께서 그것을 이끌고 앞서 가고 계시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월요일은 청함, 찾음, 두드림의 날입니다. 주님!  저의 청함과 찾음 그리고 두드림에서 당신이 먼저 예비하셨음을

알게 하소서.

 

  주님, 저의 선함과 바름의 간절함에 당신께서 먼저 예비하셨음을, 당신이 먼저 계획하시고, 이끄시고 걸어가고

 계심을 알게 하소서. 저의 길과 행보에 함께 걸으시고 당신께서 당신의 은총과 그 은혜를 베푸심을 깨닫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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