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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 진리 생명. 세움(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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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86회 작성일 23-01-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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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머리에 모자를 씌우고, 몸통에 옷을 입히고, 발에 신발인, 덧버선을 

신게 하였습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아지는 온 통 털로 덮여 있는데, 덥지는 않을 않을까?"

  언젠가는 어느 가족들이 함께 가는데 유모차에 강아지를 태우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강아지가 그 집의 아기구나!"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볼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늙은 부모를 모시고 살다가  그분들을 요양원에 입소합니다. 요즘 그것이 통상적인 생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양원에 가야할 부모께는 당연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그분들을 보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선과 

자비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것을 볼 때 마다, 생각하게 되고 분심이 들게 됩니다. 오늘날 사랑의 문제는 이런 평범한 

것. 통상적인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은 특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고, 거저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그분들이 주고 

헌신했던 것에 비하면 부족하게 대하고, 턱없이 부족하게 처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들과 그 세대의 길에서 그들과 똑같지는 않더라도 통상적인 나눔과 배려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살이에서 누구나 누구 누군가에 다가가고 함께하고 도움을 주고 받습니다. 실상 세상에 살면서 받기만 하는 

이는 없습니다. 서로 서로에게 주고 받는 그런 관계에 있습니다. 서로에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스스럼없이, 조건 없이 주고 있다면, 그리고 다른 이로부터 주는 것을 받으면서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공헌하고 있는가?  스스로 주고 베풀고 있는가?"

  "나는 필요에 의해서 인가? 아니면 조건 없는 것인가? 

  " 내가 하는 일이 가족 뿐 아니라, 이웃들에게 아니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공헌의 의미가 있는가?"

  "이 일이 나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 교회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생각하고 나의 자세를 조정하면 좋겠습니다.

 

  공헌은 나의 필요한 시간, 자리, 여건, 만남 곧 나의 그동안 해왔던 나의 삶의 패턴을 바꾸기도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필요, 취미, 욕구, 유여 등을 포기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것이 공헌입니다. 공헌이란 공을 드려 

바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헌은 하느님께서 아드님을 당신이 자비로 아드님을 보내신 것을 원천으로 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줄곧 

그렇게 하셨고, 당신의 목숨을 바치기 까지 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 요셉, 사도들, 성인들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자기의 일정과 시간과 일과 과업 모두를 포기하고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주고 살려주었습니

다. 그것이 공헌입니다.

   예수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신 것. 바로 본질적인 공헌의 삶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나의 일과 가족과 활동과 업무에 충실하고, 나의 취미와 문화, 소유와 누림에 따라 살고 있는 우리의 공헌의 의미는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넘어지고 아파하고 권리를 찾지 못하고 그의 존귀함을 상실하고 

있을 때, 내게 있어서 공헌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다시금, 주님 앞에 서서, 형제들 앞에서서 작은 것, 적은 것, 

보잘 것 없는 것을 소중하게 바라보고자 합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주님, 오늘 길을 가면서 바르게 걷게 하소서. 진리를 따르면서 순수함으로 선택하게 하소서. 생명을 통해서 진정한 

살아남으로 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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