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 좋은 일에(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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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23-01-30 10:39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좋은 것을 위하여, 참됨을 위하여 그리고 아름다움을 위하여 곧 선의 질서와 조화를 위해서 청합니다. 우리가 청할 때 아무거나 청하지 않습니다. 좋은 것, 참된 것, 아름다운 것을 청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는 무엇을 청하고 있는가? 그것을 왜 청하고 찾고 있지? 무엇 때문에 그것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지? 여러분도 그것을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인지? 곰곰히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청함은 가까운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멀리있는 것, 아니 더 멀리있는 것을 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것도 청해야 하지만 강 건너, 저 바다 멀리 있는 것. 그것이 선과 진리와 정의와 평화를 위한 것이기에, 그것이 공동의 같은 가치와 길이기에 청해야 하며, 모두의 기도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공동과, 공동의 선을 위한 우리의 청함과 노력이 평화를 이룰 것이며, 하느님의 나라의 구원을 이루는 일입니다.
청함은 무엇보다도 먼저 스스로의 내어줌이 있어야 합니다. 희생이 있어야 하고, 그 희생을 기쁨으로 여기는 것이어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고 움켜쥐고 있으면서 청하는 것은 그 청함이 어색합니다. 청하는 이는 손을 내밀고 자기를 열어야 하고, 자기의 것을 내어주고 베풀어야 합니다. 한편 내어주고 베품 만큼 돌아올 것입니다. 아니 그보다 몇 배, 몇 십 배 아니 그보다 더 많은 것이 돌아올 것입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면서 반대로 내게 청하는 이 찾는 이 그리고 두드리는 이에게 냉담하고 오히려 배척한다면 그것은 청함의 이치를 잃은 것이고, 청함의 샘의 원천을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청하는 이는 베품과 비움과 나눔을 통하여 그 뜻을 이루어가고 또한 청하고 찾고 두드리면서 하느님의 선물 받고 그 은사를 충만하게 합니다.
무엇이든지 청하십시오. 나와 너, 우리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청하고 찾으십시오. 나와 자녀, 가족과 이웃의 필요한 것을 청하십시오. 좋음과 참된 것이라며 그것을 청하고,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모든 것을 가지시고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나의 청함을 들어주시고 기꺼이 안겨 주실 것입니다.
청함에서 내어줌이 있습니다. 찾음은 베품이 있습니다. 두드림에는 내어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청함을 완성합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며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주님, 제가 선함과 착함, 평화과 생명을 위해서 청하게 하소서. 아름다움을 위해서 노력하고 그 아름다움이 찬양이 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여 모두가 당신께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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