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선과 진리의 삶(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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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23-03-07 10:14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참으로 나의 제자이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흐름이 막히면 팽창하게 되고 약하면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흐르지 않으면 탁하게 되고 더러워지고 부패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서 죽게 되고 끝내는 사라지게 됩니다.
말씀은 흐름이고 살아나고 건강하며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그런데 말씀에는 그 생명의 내용이 있습니다. 선과 진리, 정의와 공정, 사랑과 자비입니다. 그 수로가, 그 통로가 흐르더라도 그 흐르는 물이 부패하면 그 수로도 통로도 부패하여 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그 흘러야 하고 또 그 말씀의 내용은 건강해야 합니다. 그 건강을 건강의 삶, 그 실천이 있습니다.
복이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가난한 이에게 손길을 뻗습니다. 살아있는 이에게 호의를 베풀고 죽은 이에게 호의를 거두지 않습니다. 우는 이들을 버려두지 않고 슬퍼하는 이들과 함께 슬퍼합니다(집회 7,32-34). 가난하고 슬퍼하고 아픈 이들과 함께 권리를 잃이들과 함께 합니다. 그렇게 하여 복이 완전해 지도록 합니다.
나의 죄와 부끄러음에서 돌아오고 선과 자비, 선행에 마음을 두고 실천합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오너라,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과 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된다." 고 하였습니다(이사 1,18).
하느님 말씀으로 인도되는 이는 자신의 죄와 악행에서 돌아옵니다. 그것에서 돌아오는 이는 선행을 통해서 공정으로 나아가고 고통받고 억압받는 이들과 함께 하고,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 줍니다(이사 1,17). 이에 기꺼이 순종하면 땅의 소출을 먹고 축복을 받습니다.
말씀에 따라 사는 이는 선과 진리의 길을 따라가며 의롭지 않은 이들과 오만한 자들의 무리에 들지 않습니다. ] 그는 선하고 참되고 바르기 때문에 말씀을 좋아하고 그 말씀을 따라 생활하면서 그 복의 샘물을 마시고, 그 말씀의 샘물을 흐르게 합니다.
시편 저자는 말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은 나무와 같아 하는 일 마다 잘 되리라." 시편 12-3
그는 가르침에 맛들이고 그 맛을 알기 때문에, 그 맛이란 말씀의 은혜와 축복을 알기 때문에 , 그렇게 말씀을 좋아 하고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
말씀을 새기는 이는 그 말씀의 진리와 생명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자신과 이웃에게, 만남과 관계 그리고 사는 공동체에게 얼마나 큰 생명의 선물이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말씀의 샘에서 그 물을 퍼서 마시고, 다른 형제에게도, 그리고 함께 있는 집의 가족들에게 먹게 합니다. 그렇게 하며 모두가 생명의 삶이 되게 합니다.
말씀은 불의와 완전히 다릅니다. 말씀은 오만과 교오함에 걸맞지 않습니다. 말씀은 죄와 악행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말씀은 비겁함과 무자비함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말씀은 하느님과 예수님의 말씀이고, 말씀은 그분의 권능과 능력이고, 선과 자비와 사랑입니다. 그리고 말씀은 자유와 해방으로서 실천하는 이의 몫입니다. ' 오늘도 그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에 간직하며, 그 말씀을 진리의 빵으로 실천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주님, 오늘 진리와 선의 말씀을 마음에 담겠습니다. 그 참의 양식을 나도, 너도,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마시도록 돕겠습니다. 그 길에서 방황하지 않고, 그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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