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하늘에 보물을(2023.0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80회 작성일 23-01-10 09:44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20,22-23

 

 우리 대화 나눔에서 빛나고 소중하고 귀한 말씀들이 있다.  그 말씀을 들을 때 위로가 격려가 된다. 

 마음의 찌꺼기가 체증이 내려가고 씻은 듯 깨끗해 진다. 좋은 말씀도 사랑이고 자선입니다.

 

 말 한디로 천량 빚을 갚는다. 좋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씀이 있다. 좋은 말, 참 말, 은혜과 기쁨이 되는 말이다. 

 그런 말을 하고 듣는 것은 행복하고 삶의 기쁨이 있습니다.

 

좋은 말, 선한 말, 기쁘고 은혜로운 말은 그 말에 준비가 되고, 평상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에게서 가능합니다.  

그래서 참 말, 좋은 말, 귀한 말을 하도록 노력하고, 그 말을 위해서 기도하고 말씀을 알고 그 말씀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도 못하고,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가

지도 못한다. 하였습니다(마태 6,20).

 

 일상에서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을 생각하고 행하기 바랍니다. 세상에 보물을 쌓는 일은 누구나 그렇게 합니다. 

세상살이에서 가족이나 자녀나 하는 일이나 친지들에게 하는 것. 누구보다도 그들이 잘 되기를 바라고 헌신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살이의 보물을 쌓는 것과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 차이가 있음을 압니다.

 

 나와 너, 우리와 모두 중에서 나와 우리만을 위해서 보물을 쌓는 것은 세상살이에 보물을 쌓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너와 모두를 위해서 보물을 쌓는 것은 하느님의 것,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서 보물을 쌓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서 보물을 쌓는 것은 영원한 것이며, 세상에서 조차도 결코 좀이나 녹이 생기지 

않으며, 그리고 도둑이 뚫고 들어와 가져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을 되돌아 보면 하느님과 세상,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가

는 것에는 평화와 행복을 상실합니다. 성경은 하느님이냐 세상이냐? 그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가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세상의 즐거움과 위안과 희열도 선호하고, 선과 진리, 그리고 사랑과 생명도 주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호의호식하고 저 세상에서도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두 가지 마음에서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없신 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마태 6,24

 

 두 주인 하느님과 재물을 섬기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것은 하느님 말씀, 그 진리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진리고 생명이고 그리고 축복입니다. 하느님을 섬기며 그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그리고 

행동하는 것은 그 진리의 축복, 생명의 곧 하느님 창조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필히 믿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선을 할 때는 나의 시간 나의 자리 나의 물질과 돈을 내어야 하고, 되받을 것 없이 아낌없이 내어놓습니

다. 그러나 실제 세상살이에서는 나의 마음 시간 자리 나의 자본을 내 놓는 것으로, 세속적으로 보면 이익이 되지

않고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에 재물을 쌓는 입장에서 볼 때, 세상에 저금이나 저축하는 것 아니라, 

하늘의 보화 창고에 저금하고 저축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믿는 것. 자선이 결코 잃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얻는 것임을 믿는 것.  하늘의 창고에 보물을 쌓는 

것입니다. 그 보물은 이루말할 수 없이 크고 넓고 흘러넘칩니다. 그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하느님 말씀을 믿고 사는

하느님을 섬기는 제자의 길입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그 말씀을 실천하여 하늘에 보물을 쌓습니다.

주님 당신 말씀을 간직하여 잊지 않은 제자 되게 하소서. 진리의 제자로서 하느님을 섬기며 하늘 창고에 보물을 

쌓게 하소서. 말씀과 자선을 분리하지 않게 하소서.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지 않고, 재물을 선용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