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기쁨, 소통(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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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75회 작성일 23-01-11 09:53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대화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대화가 술술 풀려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대화를 통해서 의견을 나누고 뜻을 같이 하고 길이 열리고 일이 풀리고 해결이 됩니다. 목적에 도달하게 됩니다. 소통, 서로 불편하고 엇물리고 답답했던 일이 풀려지고 서로 뜻이 오고가기를 바랍니다. 벽에 부딪친 일이, 그것이 열리고 서로 공감하고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동체서 서로 소통을 하고, 공감을 하면서 일과 문제를 풀 수 있고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먼저하기를 바라기 보다, 내가 먼서 소통을 시작하고, 공감을 위해서 노력합니다.
예수님은 기쁨을 위해서 상대가 다가오기를 바라지 않고, 그 먼저 다가가셨습니다. 다가감에서 그 기쁨의 길을 알려주시고, 그 기쁨을 알고 깨닫게 되어 기쁨의 일꾼이 되게 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치유와 고침을 받기 위해 스승 예수님께 다가와서 그 구원, 치유를 받았지만, 실제로 예수님께 서는 기쁨, 그 복음을 위해서 먼저 손을 내밀고 말씀을 전달하고 먼저 소통을 시작하였습니다.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먼저 어부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 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들을 기쁨으로 초대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제자들을 부르실 때, 먼저 당신이 그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뒤따라 왔습니다.
소통은 남이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합니다. 설령 내가 전에 손해보고, 그가 먼저 해야지! 내가 할 수 없지! 생각하여도 그런 선후의 입장을 넘어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소통을 먼저 시작하는 이에게 복됨이 있습니다.
나의 벗과 친구와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은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그가 나를 알고, 또한 그를 알고 있다면 그것은 복된 일입니다. 그와의 나눔은 축복이 됩니다. 설령 아주 불편하고 부담스럽다 하더라도 그와 소통하는 일은 그도 복을 받지만, 내가 더 넘치는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당신 제자들과 소통하시면서, 그들을 부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공생활 초기 당신 곁에 아무도 없었을 때, 당신의 사명에 대해서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하였겠습니까?
그러나 당신이 그들을 부르고 당신 곁에 그들이 지냈을 때,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분께서 그들을 복음으로, 그 기쁨 으로 파견하고 마귀들을 쫓아낼 힘을 갖추게 할 때 얼마나 하느님의 은혜를 얼마나 크게 느끼고 감사했겠습니까?
나의 주변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나를 도와주고 격려하고 협력하는 이가 있을 때 우리는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그와 함께 예수님을 이야기 하고, 그분의 거룩한 일을 주고 받으며, 하느님의 말씀과 복음이 전달되고 널리 퍼지는 일을 함께 나눌 때 기쁨은 충만합니다. 일상의 대화와 소통을 하는 것도 기쁨이지만, 주님의 일과 그 만남과 복음을 함께 살아갈 형제가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감사는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진 형제들과 만남, 그 복음의 만남에 기쁨이, 감사가 있습니다.
주님, 오늘 저의 감사가 형제들과 만남임을 알게 하소서. 그들과 소통하고 공감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들과 예수님을, 복음와 생명의 길을 나눔이 감사요 기쁨임을 알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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