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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아드님의 길(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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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43회 작성일 22-12-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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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참된 길을 가는 이가 있다면 그 모습은 기쁨 자체입니다. 선한 길을 가는 이의 뒷 모습은 흐뭇합니다. 아름다운 길을 

가는 이에게서는 우리가 환호합니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모두가 참된 길, 선한 길, 아름다운 길을 가야합니다. 그 길을 지지하고 격려하고 또한 칭찬

해야 합니다. 그런 격려와 지지는 모두를 기쁘게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그런데 종종 참된 길을 가는 이를 보고서 함께 걷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선한 길을 걷는 것을 보면서 못본체하

는 보게 됩니다. 아름다움의 길을 걷는 이를 보면서 "나는 아니야!"할 수 있습니다.

참된 길에 함께 걸어가 주고, 선한 길에 함께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일에 모두가 환호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제자로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나는 어떤가? 나는 어떻게 살았나? 나는 내 모습은 어떤가?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특히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이 대림시기에 그동안의 나의 삶의 걸어옴과 여정을 되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는 방향을 전환하여 선한 

길로 가야 합니다. 회개는 방향 전환이고 그 선함의 주인인 예수님을 바라보고 걷는 걸음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시고 진리이십니다. 그리고 생명의 주님입니다. 그 진리의 길을 갈 때 그분을 만날 수 있고, 그분과

함께 우리가 바라는 생명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였습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 아니라, 그보가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요한 14,12.13

 

주님의 일을 하는 이는 무엇보다 참된 길을 선택합니다. 선한 일을 실천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아름답고 조화롭고 

정의와 평화를 위한 일을 해 나갑니다. 그 진리의 삶에서 진리이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그에게 성령을 보내주십니

다. 그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요한 14,17).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제가 그 진리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선한 길에서 미소와 웃음짓게 하소서. 모두와의 만남과 조화와 사랑에서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진리의 길에서 주님을 만납니다. 진리의 길에서 형제를 만나고 그와 함께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열매를 맺으라고 하였습니다. 포도나무인 주님의 가지로서 그 가지의 역활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 주님의 말씀과 삶과 진리에 머물면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 오늘도 참된 것과 선한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참과 선함의 아름다움을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게 하소서. 

당신의 찬미가 넘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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