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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그 말씀의 응답(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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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01회 작성일 22-11-22 11:21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의 허물이 계속되고, 그 허물이 편한하게 하지 않고 피해를 주게 

되면 그의 허물을 볼 때 마다 작용하고 대응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님은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 그곳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도 뚫고 들어오

거나 훔쳐 가지도 못한다. 하는 말씀도 두지만 마음은 하늘의 보물에 두지만, 어느 순간 보물을 땅에 쌓아두는 행위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고 살아갑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곧 하느님과 재물을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인간 존재, 영혼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간 존재입니다. 육신의 인간은 세상의 재물을 따라가며 살아갑니

다.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살아가면서도 영혼의 것. 하느님을 모시고 또 그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의 재물과 영혼의 

하느님 것을 함께 공평히 공동의 선으로 살아가야 함에도. 늘상 이 균형에서 흔들리고 어떤 때는 균형을 잃어갑니다. 

 

새가 날개의 균형을 잃으면 날아갈 수 없듯이, 우리도 육신과 영혼의 하느님의 길을 잃으면 건강하지 않으며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육신의 존재성, 그리고 영혼의 존재성을 함께 가진 하느님의 자녀 . 우리는 그 길을 갈 때 행복하고 그분 앞에

서 찬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그 육신의 존재성과 함께 영혼의 존재성으로 하느님을 섬기고 살고 찬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에 마음과 희망을 두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목적이 되고 온전히 나 자신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함과 그 이름을 그 '말씀'으로 이루어지고, 그 말씀의 행위로서 이루어집니다. 그 말씀은 진리고 생명이

고 구원입니다. 겨자씨 한 알의 말씀이어도, 그것을 붙잡고 그 말씀을 실행하면 그 말씀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아주 미소한 말씀이라도 그 말씀은 구원의 은총의 힘이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만, 이내 인간의 육신의 그 재물을 따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때 바로,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그 말씀의 선함, 참됨으로 돌아오는 순간에 영혼의 찬란함이 솟아나오고 

우리는 그때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의 제자,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분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는 성령의 칼이

기 때문에 그 말씀을 알고 깨닫는 순간,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제자가 됩니다.

 

우리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입니다.  모든 어두움과 더러움과 악을 벗어버립니다. 육이 주는 향유를 

털어버립니다. 그 말씀에는 우리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야고 1,21)

겨자씨만한 말씀이라도 실행하면서 자유에 머물고 진리를 따르면서 곧 실행하면서 행복해 집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공손히 받아들인 말씀을 마음으로 수락하며 실천합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이 내 마음을 차지하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이 진리가 되고 생명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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