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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진리, 길을 가는 이들(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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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22-12-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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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길이 있습니다. 걷는 길이 있고 찻길이 있습니다. 산길이 있고 바닷길도 있습니다. 하늘길도 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는 이는 그 맞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하게 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따라 그 목적지에 갑니다. 그 길을 따라 갈 때 안전하고,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당신의 길을 '따라 오너라.' 하였습니다. "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였습니다(마르 1,17). 예수님이 길을 따라가는 것은 그분의 제자가 되는 길. 그 길의 목적은 우리도 하느님 나라의

 어부, 그 일꾼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길에서, 우리는 그분의 참된 것 선한 것, 그리고 모두를 좋게 이끄는 아름다운 일을

 위해서 길을 걸어갑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길에서 당신 혼자 가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당신의 제자와 함께 가기를

 바라시며, 그 길을 궁극의 복음, 교회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신의 길에 늘 제자들이 함께 하였고, 십자가의 길 

곁에도 그들이 함께 머물렀습니다.

 

주님의 길에 늘상 제자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하나와 둘, 둘 셋, 넷 등 함께 더불어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길이 있는 것은 이미 앞서 걸어간 이가 있다는 것. 그들이 먼저 걸었기에 우리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길 가는 것은 나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며, 앞서가고 또 뒤따라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해서 주님의 일, 그 나라를 이룹니다.

 

오늘 하느님 나라의 길. 그 길을 위해서 누구와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까? 내일은 누구와 함께 걸어갈 예정입니까? 

길을 갈 때 혼자 걸어가지 말고, 함께 걸어가기 바랍니다. 내가 가는 길에서, 그리고 다음의 제자들이 길을 걸어갑

니다. 더욱이 그 길에서 더 많은 제자들이 걸어가게 됩니다.

 

길을 걷는 것을 중단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 길이 참되고 선하고 거룩한 길이라며 더더욱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그 길을 줄곧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가도록 합니다. 그래서 최종의 목적지에서 기쁨과 

즐거움, 환호와 환희를 얻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길을 가는 데 어제가 힘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내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길의 만남이 극도로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길이라면 그 길을 멈추거나 중단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길은 복됨이 있습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예수님 친히 당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고 하였습니다. 당신을 통해서 

아버지께 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주님, 오늘 제 발이 당신의 진리와 생명의 발걸음이 되게 하소서. 그 발걸음이 제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기쁨과 감사

가 되게 하소서. 오늘 발걸음이 당신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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