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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애씀에서(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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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5-02-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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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애쓰고 있습니까? 수고하였습니까? 힘들여 그렇게 하였습니까? 좋은 일, 선한 일, 세우는 일, 살리는 일이었습니까? 

그런 되살리고 세우는 일. 그 선한 일을 하고 나서 지금 마음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좋은 일하고도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고, 선한 일을 하고도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선하고 좋고 

아름다운 일을 하면서 그렇게 살아오고, 그런 은사로서 살아왔습니다. 그것이 나의 일상이 되고, 그것이 나의 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선하고 참되고 아름다운 일을 하면서 그런 의미와 은사의 

앎을 넘어서, 기쁨과 즐거움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쁨과 함께 감사하고 찬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믿음으로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찬미가 감사의 정신입니다.

 

  어제의 애씀과  수고와 노력에 대해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의지와 믿음을 가지십시오. 어제는 노력과 시간의 

내어줌과 뜻과 마음을 찬미로 봉헌하십시오. 이는 전적으로 부활의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죽음에 머물지 않으시고 되살아나셨고, 당신의 부활의 은총의 선물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기쁨과 끊임없는 기도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상 기쁘거나, 끊임없는 

기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사실 매사에 감사하지 못하고 그것을 한 동안 잊습니다. 일상의 생활과 

만남과 사건과 일에서 늘상 기쁜 것만, 그리고 감사할 수 없는 조건과 상황 존재합니다. 다시금 기쁨과 기도와 그리고

감사는 나의 의지가 있어야 하고, 또 도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찬미를 드리는 봉헌을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감사는 믿음과 의지와 주님 부활의 은총의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는 주님의 부활의 은총에 대한 

협력이며, 의지와 함께 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애씀과 수고와 노력과 함께 주어지는 살아있음, 생명을 위한 믿음이 노력이며, 설령 그것이 결실이 

미미하더라도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비록 지금은 미미하지만, 얼마 후에는 창대할 것입니다.

 

  애쓴 여러분. 수고한 여러분, 노력하고 희생한 여러분! 비록 지금은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이루고자 하는 만큼이 

아니더라도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감사를 낳고, 감사는 찬미를 낳고, 결국 그 감사해서 환호와 환희를 맛볼 것입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애씀과 수고에 오늘 찬미로 감사하십시오. 그 시간 자리 만남 그 일과 과제에 

감사십시오. 하느님께거 모든 일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주님, 오늘 당신 앞에 걸어갑니다. 그 발걸음과 만남, 일과 사건에서 그리고 그 애씀과 수고에서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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