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새김의 열매(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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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22-11-09 09:21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꼭 필요한 일을 잊지 않습니다. 꼭 기도해야 할 일을 잊는 일은 없습니다. 나와 이웃, 형제들이 위급한 처지에 있을 때 그들 외면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라 하더라도, 생사에 걸린 일이라면 그 중요한 것을 놓아 두고 생명을 건지고 구하는 일에 뛰어듭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내게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오래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내 삶, 생애에서 소중한 일입니다. 그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 소중한 것이 작은 것이어도, 그것을 큰 것으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 소중한 것이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것이 내게만 부여된 것이 아니라, 너와 우리, 그리고 모두에게도 부여된 선물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그 소중함이 사랑과 자비의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자비, 정의와 평화, 자연과 환경의 보존은 그것 자체에 공동의 선물입니다.
사랑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은 이미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위해서 노력한 것은 이미 세상에 찬란한 햇빛을 비춘 것입니다. 자연과 환경의 보존은 현재와 미래의 세대를 살린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머무르게 하는 것은, 그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의 힘과 능력으로 그 말씀을 실행하기 위해 서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거나,누구를 만날 때 곧 그 대상과 상대에 대해서, 말씀의 화두를 생각합니다. 그날 마음에서 받아들여진 말씀이 오늘의 '화두'가 됩니다.
예전의 스승들은 자기의 마음과 머릿속에 좋고 선하고 아름다운 '글머리'를 생각했습니다. 그 글머리는 그의 삶의 교훈과 지혜와 슬기의 어휘로서, 그는 아름다운 말씀의 가치를 알고 연마해 왔으며, 그것으로 제자와 후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그 스승은 매일 그 말씀의 화두를 잊지 않고 생각하고 깨달으며, 그 참된 메시지를 자기도 살고 또한 다른 이들도 그렇게 살도록 전달합니다.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어휘, 메시지는 그의 생각과 마음과 행위를 거룩하게 바꾸어 가도록 하고, 일과 만남과 사건에서 그것이 참된 슬기의 결과물을 되게 합니다. 말씀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그 맑고 깨끗한 샘물을 마시게 합니다. 한편 그는 일과 사건과 만남에서 거룩함의 말씀의 샘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느님의 신비로서 알아채리고, 그 말씀이 어떻게 그 일과 만남과 사건에서 역사하시고, 활동하였는 지를 알며 기뻐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또 간직하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이자, 주 예수 그리스도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화두'로 갖는 것은 우리의 진리의 생활이며, 우리의 삶의 방향이며, 목적이 됩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생명의 여정으로 구원의 여정으로 인도합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내용에서 '화두'의 말씀을 알아채립니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간직합니다. 그 말씀의 은사와 축복을 청합니다. 그렇게 하여 오늘 하루를 윤택하게 하며 생명의 날이 되게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는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 고 하였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주님의 말씀. 그 메시지를 오늘 나의 '화두'가 되게 합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 작은 것. 겨자씨와 같은 말씀이라도 내가 마음에 두고 살게 하소서. 마음의 말씀이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쌍날칼로서 성령의 역사를 맛보게 하소서. 모두에게 유익하고 선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열매맺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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