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풀어감에서(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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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83회 작성일 22-11-03 09:34본문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용서는 풀어감에서 이루어집니다. 용서는 우선 자신을 풀어갑니다. 그 다음으로 다른 이로 넘어갑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소중합니다. 소중한 나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 축복의 첫 사람은 '나'입니다. 상대는 그 다음입니다.
용서가 어려운 것은 상대로부터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거셈과 힘으로 부터 받은 강한 부담과 고통 때문입니다. 그 고통만이 아니라 아픔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상대를 받아들이지 않고 반대하고 상대적 반발하고 가격하고 싶은 것도 내가 받은 충격와 고통이 크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바로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발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나의 '고통과 아픔', 괴롬과 절망감' 때문입니다. 지금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나의 잘못과 부끄럼이 아니라, 내가 아프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서가 안된다는 것에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닙니다.
나의 고통과 아픔, 좌절과 절망감이 회복되면 나는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용서할 수 있습니다. 나의 회복과 치유가 먼저 이루어지면서 수용하고 더 나아가 용서와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용서는 내가 나를 풀고 나와 화해하면서 회복되고 치유되면서 상대를 받아들이고 화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다음으로, 상대와 화해합니다. 그의 사고 생각, 그릇된 말과 행위 등을 헤아립니다. 그의 살아온 여정과 역사에서 내게 그렇게 하는 행위에 대한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 걸림돌을 생각하고 한 걸음 더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의 그릇됨과 걸림돌과 허물이 그의 가치와 생각에서 나오고, 그 행위에서 나오고 있음을 알아챌 필요가 있고, 더 깊은 묵상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수용하고 용서할 수 없는 상대의 치기와 그릇됨을 깊을 깨달음으로 알 때, 그와 풀어갈 수 있고, 이해하며, 더 깊이 풀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연 후에 화해와 용서의 단계로 나갈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이런 헤아림과 풀어감의 깨달음에서, 더 깊은 깨달음에서 그의 집과 가족, 부모 형제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그의 가정과 공동체의 선과 사랑의 굴절의 여정에서 그의 소외됨과 고통의 역사를 알게 됩니다.
용서는 무엇보다 나의 상처와 아픔의 치유가 먼저입니다. 나의 회복과 치유가 없는 용서는 이루어지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받은 충격과 고통과 아픔을 회복하고 치유하도록 시간을 갖고 나를 위해서 투자하기 바랍니다. 다른 이보다 먼저 자신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먼저 여유와 쉼과 자리와 시간을 마련하여 온전한 회복과 치유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이는 그 다음임을 알아야 합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용서는 나 자신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나를 사랑하는 평안을 주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연후에 다음의 상대의 화해와 풀어감으로 넘너 갑니다.
주님, 제가 당신 앞에서 사랑과 선, 자비와 평화로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나 자신의 나와의 화해와 치유에 나를 봉헌하게 하소서. 나의 온전한 회복과 치유에서 형제들 그렇게 만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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