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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사랑으로(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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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47회 작성일 22-09-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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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한 선교사가 문화가 다른 곳에 가서 사목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환경과 조건이 곧, 문화가 다르며, 언어와 생활,

법과 제도가 다르르고, 동족이 없으면 생활과 마음의 빈곤이 생깁니다. 더구나 몸과 마음이 힘이들고 지치게 되면 

심적, 정신적, 영적인 고통이 다가옵니다. 병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때 선교사라 하더라도 쉼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환경의 선교의 어려움에서 쉼과 휴식은 앞으로의 선교에서 도움과 힘이 되고, 더 견고하게 선교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선교하던 선교사가 그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쉼과 휴식을 가지기 위해서 좀 긴 휴가를 왔습니다. 

함께 하는 형제들이 선교사를 돕고 있습니다. 대화와 만남, 나눔과 미사, 함께 협력과 봉사를 통해서, 그리고 후원을

통해서 돕고 있습니다.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선교사가 선교사로서 걸어가고, 앞으로도 거룩한 주님의 일, 그 복음을 위해서 굳건히 걸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고 

기쁜 일이겠습니까? 거룩한 구원의 교회 안에서 한 형제 자매로서 이 구원이 기쁜 소식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감사

니다. 우리가 그 선교사의 일을 대신할 수 없어도, 관심과 사랑, 대화와 격려, 기도와 희망, 도움과 나눔 등이 그의

거룩한 일을 보듬을 수 있고 그가 가는 길에서 우리 또한 하느님의 은총을 전달 받습니다.

 

그와 함께 나눈하는 형제들과 돕는 이들에게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그가 그 길을 통해서 그 길을 굳굳히 

걸어가서, 가장 행복할 수 있기에 그에게도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가 됩니다.  

 

주님의 말씀에 머무르는 이는 그 사랑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잊지 않습니다. 그 사랑이 그 자신 만이 아니라, 

다른 이웃 형제에게도 전달되도록 하고, 다른 형제들도 그 사랑에 동참하에 합니다. 동참한 형제들은 자기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또한 그 사랑의 확신 과 굳건함으로 또 다른 형제에게 그 사랑을 전파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찬미받으소서!"

"사랑받는 이여, 주님 안에서 기뻐하소서!"

'사랑을 주고 받은 이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소서"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그 말씀을 간직하는 이는, 사랑의 시간에 그 자리에서 그 사랑의 행위를 멈추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는 언제 어디서도 그 사랑에 마음을 두고, 준비하고 있으며, 그 사랑을 실천합니다. 

더욱이 다른 이들에게도 그 사랑을 통하여 함께 사랑으로 그 행위로, 하느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사랑을 통해서 살아가는 말씀을 실천하는 이는 진리를 따라가고, 그 진리의 제자가 됩니다. 

그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고 주님을 찬미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말씀을 간직하며 사랑을 알고 따릅니다. 

그 행위를 통하여 모두에게 하느님을 알리고 찬미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말씀을 따르는 자되고, 그 일꾼이 되게 하소서. 사랑을 알고 걸어가며 그 사랑이 모두에게 나눔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 사랑이 되고, 당신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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