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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와 기쁨, 만남에서(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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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22-08-17 09:34

본문

수요일은 감사와 기쁨 그리고 생명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언제나 기뻐하는 것. 늘 기도하는 것. 그리고 모든 일, 모든 상황과 조건에서도 감사하는 것.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그런 게 바라신다면 지금 기뻐함을 시작하십시오. 그 대상과 그 벗을 위해서 기도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감사의 정을 드리십시오.

감사와 기쁨은 만남에서 입니다. 만남 자체가 감사고 기쁨이며, 그 만남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혜를 만나고, 주님을 경외함을 만나십시오.

 

"행복하여라, 지혜를 찾는 사람!

행복하여라, 슬기를 찾는 사람!

지혜의 소득은 은보다 낫고 

그 소출은 순금보다 낫다."  잠언3,13-14

 

지혜를 만나고 슬기를 만나십시오. 그것의 소득은 은보다 순금보다 낫습니다. 

그러니 기쁨과 감사, 기도를 위해서 만나야 합니다.

 

먼저 기도를 만나십시오. 그리고 주위의 자리한 풍경을 만나십시오. 걸어가며 변화의 그 대상을 만나십시오. 

자연을 만나고 그 대상들을 만나십시오. 사람을 만나고 그리고 벗을 만나십시오. 

그 벗은 꼭 친한 벗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만났다가 떠난 벗이기도 하고 나에게 시련과 고통 더욱이 좌절을 안겨 준 못된 벗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남은 감사요, 기쁨이요 그리고 기도함입니다. 만남은 궁극으로 선이요, 복입니다. 

만남은 끝내는 복이 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것을 만나면 미소가 있고 웃음이. 큰 웃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썩소가 생기고, 불의한 사람을 만나면 썩소마저 사라지고, 마음에서 화와 분노가

치밉니다. 그래도 만남은 기쁨의 시작이되고 감사의 원천이 됩니다. 

불의한 사람, 의롭지 않은 사람을 만남은 쉽지 않습니다. 마음의 불편함과 산란함, 두려움과 괴로움이 있습니다. 

그 만남에서 미소와 웃음은 멀리 사라져있습니다. 비록 미소와 웃음은 멀리 가있고, 설령 그것이 사라졌어도, 그것은 

멀리 보이지 않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를 만나려는 순간, 내 마음과 영에서는 미소와 웃음이 시작되며, 동시에 

상대의 불의한, 의롭지 못한 그 사람에게도 선의, 선의의 참된 미소의 실 물줄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만남을 멈추지 않고 중단하지 않는 한, 썩소가 미소가 되고 미소가 웃음이 되고, 마침내 웃음의 기쁨의 찬미가 되는 

것입니다.

 

미소와 웃음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불의하고 의롭지 않은 사람, 곧 원수까지도 그도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가 미소짓고 웃음을 통하여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도록 하는 것. 그 복을 나누는 

것입니다. 미소와 웃음은 나와 나와 좋게 관계 되는 사람들의 것만이 아니라, 멀리있는 보이지 않는 이들, 곧 원수와 

웬수들까지도 미소짓고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 때문에 우리는 '만남'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죄는 미워해도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 죄에서 회개하고 악에서 돌아오고, 선을 행하고 바르게 살아가독 해야 합니

다. 그렇게 하여 그도 미소짓고 웃을 수 있도록 만남을 통해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의롭지 않은 이도 햇빛을 받고, 

불의한 자에게도 비를 내려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알아야 합니다.

 

기쁨과 감사, 그리고 기도함은 만남에서 입니다. 기도를 만나십시오. 주위의 풍경을 만나고, 나의 몸과 마음 상태를 

만나십시오. 그리고 말씀과 그 생명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상대와 그 대상들, 좋은 사람도 만나고 별로 좋지 않은, 

불의한 자라도 만나십시오. 그것이 미소가 되고, 즐거움과 웃음이 되게 하십시오.

 

주님, 오늘, 미소를 위해서 만나고 웃음을 위해서, 그리고 즐거움고 환호를 위해서 만나는 날이 되게 하소서. 누구든, 

무엇이든, 설력 썩소가 나오는 그 대상과도 만나고 대화하게 하소서. 

그렇게 하여 기쁨과 감사가 늘 기도가 새롭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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