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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멈추지 않는(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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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22-07-22 09:35

본문

금요일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길을 가는 이는 멈추지 않습니다. '길 가다가 멈추면 아니감만 못하다. 말씀도 있습니다. 

길을 보고 아는 사람은 그 길을 가는 데 중단하지 않습니다. 불편할 수 있고, 힘이들어 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아는 이는 끝까지 그 길을 가서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길이 나올까 우려하거나 두려워합니까?

길 나서는 것을 주저합니까?

길이 울퉁불퉁하여 불편하고 괴롭습니까? 

길 가다가 줄곧 멈춥니까? 포기하기도 합니까?

 

길을 가다가 힘들고 어려우면, "아니야" "갈 길이 아니야"합니까?

혹시 그 멈춤이 자주 그렇거나, 습관이기도 합니까?

 

길을 갔더니, 내가 갈 길이 아니었다.하고 후회 막급하게 생각했습니까?

 

길을 아는 그 길을 따라갑니다. 가면서 그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 설령 그 길이 끝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는 실망

하지 않습니다. 길을 걷거나, 걸은 사람은 지혜와 지식과 그리고 슬기를 얻었습니다. 

쉽거나 불편하거나 어렵거나 설령 위험한 길이라도 그에게 도움이 되고 교훈이 되고 복이 되었습니다.

 

제자 중에 유다 이스카리옷이 제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길에 도중에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공동체는 

기쁜 소식을 위해서 마티아를 그 직분을 이어가도록 하였습니다. 바오로는 율법의 길을 가다가 더 좋은 길. 

주님의 길을 알고, 줄곧 주님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가 순교할 때까지 30여년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갔습니다. 

베드로도 그렇게 그 길을 갔습니다.

 

예수님도 아버지의 나라, 하느님 나라의 공생활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병고를 고치고 마귀들을 쫓아내고 아버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결국은 많은 일과 사건, 갈등과 곤경을 겪으면서도, 수난과 죽음의 길을 넘어서, 아버지께서 몸소 

이끄신 당신 부활의 길을 가셨고, 성령을 통하여 교회와 온 세상의 구원의 길을 마련하였습니다.

 

당신의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시며 쉼도 가지셨습니다. 한편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께 기도하며 아버지의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당신께서 아버지의 길을 아셨기에, 멈추지 않으셨고, 세상과 교회에 이어가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성령의 교회 일원인 우리는 그 구원의 길을 이어가고 모든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그 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는 이는 멈추지 않습니다. 잠시 쉴 수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쉼을 가진다음에는 다시 일어서서 그 길 가는 것을 지속합니다. 나의 들어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구원과 생명의 길이기에 멈추지 않습니다. 

내가 멈추는 것은 세상에서의 육신이 다 소진될 때 일 뿐입니다. 

그 다음에는 영적으로 하느님을 향해서 또한 걸어갑니다.

 

길과 진리, 그 생명의 길을 아는 이는 곧 그 길을 아는 이는 그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 

주위의 여건과 상황이 달라져도, 나이와 건강에도 상관없이, 험하고 장애가 있어도 그 길을 가고 또 걸어갑니다. 

그런 길을 가면서 언젠가 만날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환호하게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 길을, 그 진리의 길을 가며 웃으며 행복해 합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진리를 따라, 생명을 따라 그 길을 갑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길을 가는 데 멈추지 않게 하소서. 그 진리의 길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형제들과의 만남과 삶에서도 그들도 그 진리의 길을 멈추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 길은 늘 복되며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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