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우선하여(2025.07.2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85회 작성일 25-07-29 09:31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은 태어나고 자라며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서로 참되고 바르게 말하면 그 말은 나아가갑니다. 자라고 꽃을 피우며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바르고 순수하며 참되고 좋고 아름다운 말을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씀에 생명이 있습니다. 말씀에 생명이 있기에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에서 열매를 맺어왔습니다. 누가 말을 그릇되게 의롭지 않게 하더라도, 우리는 선하고 바른 말을 하며 그 말씀을 거룩하게 합니다. 생명의 꽃을 피웁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분의 말씀에서 모든 것은 벌거숭이로 드러납니다. 우리는 그 말씀의 길에 따라 셈을 해 드려야 합니다(히브 4,13).
주님께서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고 하였습니다(이사 55,8-9). 하느님의 말씀 늘 드높은 하늘 위에 있습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와 바로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시고 기름지게 하고 싹을 돋아나게 하고 자라게 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 좋고 아름다운 말씀은 그 말씀에서 싹이 나고 줄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은 약이 되고 양식이 됩니다. 그래서 거룩한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인간이 말을 하면서 부질없는 말, 생명이 없은 그런 말, 따르지 않습니다. 생명의,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합니다. 말씀이 선과 진리, 사랑과 정의의 바탕에서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합니다.
우리가 오늘 걸어갈 때, 나아갈 때에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걸어갑니다. 말씀의 복된 길을 전합니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있는 진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신실하고 거룩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의 구원과 은총을 생각하여 그 말씀을, 덕과 모범으로, 이웃에게 전합니다.
아프거나 눕거나 약해지거나 죽음을 앞두고 있으면 그 말씀을 전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건강하고 건실할 때도 주님의 말씀을 잊고 그 말씀과 무관하게 살면 영원한 생명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다른 이를 주님의 구원과 생명으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 말씀을 알고 전하며 그 말씀의 생명을 구원의 은사로 전해야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말씀의 즉각성과 현장성입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지금 건강하고 건실합니다. 바로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입니다. 그 건강과 건실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건강과 건실에 때에 생명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말씀에서 많은 말씀의 열매가 열립니다.
주님, 지금 건강한 때에 당신의 말씀을 진정 사랑하고 말씀의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내일의 소멸과 사라짐 앞에서 당신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실행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