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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약함에서도(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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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5-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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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여러분! 주님께 청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청할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청하더라도 그 청함에 대해서 의구심이 

생깁니까? 아니 주님께 청하기 보다, 스스로 모든 것을 이뤘습니까?

 

  아니, 그동안 내가 스스로 이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을 되돌아 보기 바랍니다. 시간이 가면 그냥 되어지는 것. 

그것도. 성찰하기 바랍니다. 세상에 스스로 이뤄지는 것이 어디 있으며, 세상에 그냥 되어지는 것이 어디 있을까요? 

하느님, 그분께서 몸소 이루어주신 생명의 선물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너 '자기' 조차 그분의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주심에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줄곧, 그분의 섭리에서 되어지고 이루어졌습니다. 

 

  인간. 그는 그것을 자기 것이라고 하지 말고, 그분의 것. 모두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생명 조차도 그것이 

내것이라고 주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약함에서도 기도하기 바랍니다. 작게 약하게 라도 기도하기 바랍니다. 의구심에서도 기도하기 바랍니다. 

의구심을 넘어 계시는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이뤘냈다. 여기는 사람이여! 더욱 그분, 주님을 찬미하고, 

그분께 감사드리기 바랍니다. 알고 가지고 있으며 누리고 있는 이여! 그것이 그분, 하느님을 통하여 왔음을 더 

분명하게 아십시오!

 

  기도를 약함과 의구심과 의심 속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 것. 혼돈과 혼미에서도 기도하려는 것. 곤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기도를 계속하는 것. 이미 그것을 알고 베푸시고 이루시는 주님께서 몸소 마련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들어주신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 18,19-20

 

  그렇습니다. 약함이 있을 때, 의구심이 들 때 기도하십시오. 함께 모여 기도하기 바랍니다. 혼돈과 혼란 속에서도 

기도의 끈을 놓지 말기를 바랍니다. 함께 선의 기도의 끈을 놓지 말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인 곳에 

주님께서 함께 계시고, 그분께서 몸소 그 청을 들어주십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기 바랍니다. 기도하기 바랍니다. 

어려움과 약함에 더 나아가 기도하기 바랍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주님, 오늘 기도로 시작하고 함께 기도하고 기도에 더 나아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하여 

주님의 뜻을 찾게 하소서. 그 함께 주님의 길을 통하여 그 청함을 이루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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