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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그 끊임없음으로(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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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33회 작성일 22-04-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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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과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까치는 집을 지을 때 지난 해의 집에다 덧되어 집을 짖지 않습니다. 올 해의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 새 집을 짓습니다. 

이른 봄부터 준비해서 알을 낳고 새끼를 보살피고 그리고는 둥지를 떠나보냅니다.

작년에 지은 둥지가 약해졌더라도 보강하면 될 텐데.. 가지 하나하나 가져다가 새로 힘이들게 그렇게 하나? 

생각합니다. 온전한 탄생과 보호와 기름과 파견을 위해서 그렇게 신실하게 준비합니다.

 

길을 걷는 이는 늘 새롭게 걸어갑니다.

진리, 그 참을 찾는 이는 새롭게 좋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참의 길을 묵상합니다. 그 쇄신을 목적으로 합니다.

생명, 그 살아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새것으로 새 가지로 새 순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길을 가는 이는 오늘 또다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만남을 갖습니다.

진리의 길을 가면서 어제의 진리를 되새기고, 오늘 새롭게 진리를 탐구합니다.

생명을 따르면서, 그 생명을 드높이고 생명의 열매를 위해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하기를 바랬습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요한17,17

예수님은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한 자 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말씀하였습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요한 19,37

 

진리를 따라 살고자 하는 이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음성을 듣습니다.

진리를 따라 살고자 하면 그분의 일을 하게 됩니다.

진리를 따라 살면 그분의 이루신 일에 동참하고 그분의 은총의 열매를 맺습니다.

 

빌라도가 "진리가 무엇이요?하고 질문했을 때는 더 이상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진리는 그가 말한 대로 힘과 권력, 그 권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모든 이를 살리고 약한 이오 죽은 이도 살리는 

그 선과 진실입니다.

 

진리는 죄와 악행에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돌아옴과 동시에 선과 정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 진리의 길에서 살고 건강하게 되며 풍성한 꽃과 열매를 맺게 됩니다.

 

진리를 따라 사는 이가 거룩합니다. 진리를 외면하면서 거룩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진리 자체가 아름다운 꽃이고 

그 진리의 열매가 참 결실입니다. 우리는 거룩함을 위해서 그 진리를 외면하지 않고 비록 그 길의 쉽지 않으나 

그 길을 갑니다. 한걸음 한걸음 그 진리의 길을 가면서 이뤄가고 힘을 얻고 동력을 얻으며 마침내 주님의 뜻을 

이룹니다. 진리는 거룩한 여정입니다.

 

금요일은 길과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주님 오늘도 진리의 길을 걷게 하소서. 천천히 한 걸음 한걸음 걷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진리의 말을하고 그 말씀을 격려하고 그 말씀을 환호하게 하소서. 그 진리의 길에서 거룩함을 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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