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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선함의 제자(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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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28회 작성일 22-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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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1

 

말씀은 선하고 좋으며 아름답습니다. 혼돈이나 무질서가 아니고 순수하고 조화롭고 질서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의 말씀은 순수하고 단순하며 스스로, 그 자체 존재를 보여 줍니다.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땅은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고 전합니다(창세 1,1-2).

 

어둠에 심연을 덮고 있다는 것. 얼마나 칠흑같은 암흑이겠습니까? 혼동, 혼돈의 극심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 안에 하느님의 영,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존재합니다. 스스로 일하십니다.

 

"빛이 생겨라"하면서 빛을 창조할 때 빛과 어둠을 가릅니다. 빛은 빛으로, 어둠은 어둠으로 식별합니다. 

 모든 창조와 그 창조물은 각기 순수, 스스로, 그 자체로 존재합니다. 참됨은 그 진리의 알갱이로서 스스로 있습니다.

나 스스로 선하고 바르게 참되게 존재할 때 그 안에 하느님 영, 그 말씀이 존재합니다. 어둠과 암흑은 하느님의 영, 

말씀으로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집니다.

 

스스로 질문합니다. 마음이 선합니까? 행위도 선합니까? 생각, 마음, 행위가 선할 때, 창조의 참 알갱이로 존재합니다. 

어둠을 벗고 암흑을 이기려 노력할 때, 이미 하느님의 영이 와 계심을 알게 됩니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 더 날카로운 성령의 칼입니다.  마음을 선하게 갖습니다. 

말씀의 선함을 시작합니다. 생각을 선함으로 바꿉니다. 바꾸는 순간 주님의 진리의 은혜가 있습니다. 

행위를 선한 행동으로 바꿉니다. 그 순간 어둠과 빛이 갈라지며 빛의 순간 어둠이 사라지듯이 그에게 찬란함이 

드러납니다.

 

오늘 말씀은 무엇입니까? 무슨 말씀을 마음에 머무르게 하였습니까? 그 무슨 말씀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까? 마음에 둔 그 말씀이 무엇을 깨닫게 하였습니까? 그 말씀의 성찰과 기쁨은 무엇입니까?

 

나 자신의 마음에 선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생각에서도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오늘 행위에서도 그 선을 따라 실행합니다. 그 말씀이 진리로서 제자가 되고 자유를 주고 그 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드높이게 할 것입니다.

 

"모든 더러움과 그 넘치는 악을 다 벗어버리고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야고 1,21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1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생각하고 마음에 간직하게 하소서. 그 말씀의 나의 행위로 실행하게 하소서. 

순수하고 바르고 성실한 당신 말씀으로 말씀의 창조를 이루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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