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으로 통함(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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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5-07-11 16:49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생각이, 마음이 통하면 좋습니다. 길이 함께 통하면 좋습니다. 관심과 관계가 통하면 좋습니다. 만남과 대화, 일과 과제, 더욱이 복음의 일이 통하면 참으로 좋습니다. 그 복음. 그 기쁨이 최종의 길. 목적에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좋음과 잘됨과 행복은, 주님의 복음과 깊이 연관되고, 연결되고, 그것에서 최종의 목적, 완성을 이룹니다. 나의 발걸음과 그와의 걸어감과, 설령 반대되고, 원수와 같은 이라도 그 발걸음이 복음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오늘 발걸음과 그 길이 주님의 복음과 관련되고 연결되기 바랍니다. 오늘의 진리의 길이 주님의 선에 합류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살아있는, 그 생명과 생명력이 주님의 되살아나심, 그 부활과 일치되기를 바랍니다.
일상에서 나 스스로 통하는 것만을 좋이 보지 않습니다. 그와 함께 통하는 것만을 이룸이라도 여기지 않습니다. 나도, 너도, 그들과도 통하고, 더 나아가서는 주님과 함께 통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통하는 것이면, 그 모든 만남과 사건과 일이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소외되고, 가난하고, 비천하고, 보잘 것이 없어도, 모든 것이 희망이 없고 절망스러워 보여도 주님과 함께 통하면 일어섭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비록 지금은 비천하고 보잘 것이 없다 하여도, 그가 주님을 통하면 일어서고 바르게 걸으며, 참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이 행복임을 알고, 그 행복이 얼마나 찬란하고 환호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남에서 그분, 주님을 통하게 합니다. 기도와 전례에서도 주님을 통하는 마음으로 관상하며 참가합니다. 사랑과 봉사에서도 인간의 선만 생각하지 않고, 주님의 통함으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 기쁨이,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이 되게 합니다.
예수님은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시기에, 그분은 세우시고 이루십니다. 쉽고 편안할 때에 자연히 그분께 고마움을 갖지만, 괴롭고 고통스럽고 그리고 희망이 없고, 절망에서 그분의 길과 진리를 따르는 데 굼뜨지 않습니다. 오히려 응달이 되고 어둠이 다가오면 올 수록 그분을 찾고 그 진리의 길을 따라 나아갑니다. 어둠은 빛에 의해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주님, 힘들고 어려울 수록, 난경과 위경에서도 당신의 길을 가게 하소서. 모든 것을 당신을 통해 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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