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 힘과 자람(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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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5-07-15 09:31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은 싹이 트고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여러분은 말씀의 싹이 트였습니까? 말씀이 자라고 있고, 꽃을 피웠습니까? 열매는 얼마나 열리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심으십시오. 하느님 말씀의 정신으로 단 한 단어라도 그 말씀을 마음에 심으면 그 순간부터 말씀의 싸기 나고 그 말씀을 간직하면 자라고, 간직함과 자람에서 꽃과 열매를 냅니다. 여러분의 말씀에서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생명의 열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만물은 하느님을 위하여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존재합니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은총이 넘쳐 흐르게 하시기 위하여 모든 사람을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 놓으셨습니다. 수난을 겪으시면서 유혹도 받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그분의 소리를 듣습니다. 매일 말씀과 함께 하면서 그분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완고한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그분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그분께 반항하지 않습니다. 완고하거나 시험하거나 반항하는 이는 그분의 길을 깨달을 수 없고, 바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여겨 듣는 이는 믿음이 자랍니다. 말씀을 듣고도 기쁜 소식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듣지 않으면 그에게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기쁨으로, 축복으로, 선물, 은사로 들어야 합니다. 단어 하나를 묵상하여도 기쁨으로 감사로 듣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어 불순종의 늪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말씀은 사람의 속을 꿰찔러 그의 혼과 영을 가릅니다.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가르고, 그의 마음과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그 말씀에서 그의 선과 진리, 정의와 공정이 드러납니다. 말씀에서 사랑과 자비가 들어나고 생명과 평화가 자랍니다. 그 말씀에서 죄와 허위, 거짓과 불의가, 허물과 부끄러움이 드러납니다. 그 말씀에서 선과 악, 사랑과 의롭지 못함이 드러납니다(히브 4,12-13).
바오로 사도는 그 말씀의 특별함을 말합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그분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으로 셈을 해 드려 온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의 셈을 해야 하고, 그 셈에서 자라야 합니다. 말씀의 셈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이의 믿음 정도가 아니라, 말씀의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단단한 말씀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고, 말씀으로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고 말씀으로 성장하여 다른 이들의 말씀이 자라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숙한 말씀의 일꾼이 되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가 성장하듯이, 교회를 성장시키기 바랍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말씀으로 셈을 하십시오. 말씀의 셈이 더욱 성장하게 되고, 모두에게 말씀의 벗이 되고, 가르침을 전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말씀의 풍성한 꽃이 되고, 무한히 많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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