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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부활의 주님에게(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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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90회 작성일 25-07-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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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그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하고 참되며 사랑하는 이가 늘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평화를 위해서 구원을 위해서 줄곧 노력하고 함께 하는 이가 옆에 있으면 얼마나 기쁠까요? 예수님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사는 이와 함께 하면 얼마나 환호할까요?

 

  그런 이가 옆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이가 그의 삶이 바뀌지 않고 늘 선함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분을 통해서 지난날의 모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서 

지난날 역사 속의 선하고 의로운 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현세와 내세, 이승과 저승의 모든 세대를 이끄시고 완성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인간으로서 죽으셨다가


. 주님으로서 부활하시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천상 천하 모든 세대 모든 백성들을 하나로 이끄시고 만나시고

모든 세대에게 부활의 축복을 베푸십니다.

 

 기도를 하는 것은 부활의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시고 완성하시기에 그렇게 기도합니다. 그 선함과 의로움으로 

기도하는 이 모두의 기도를 당신의 부활의 은총과 권능으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머무르게 하는 것은 진리와 부활의 주님의 말씀을 머무르게 합니다. 그 말씀은 주님의 부활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성령을 통하여 지금도 내일도 그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하셨습니다(요한 11,25).

 

  우리가 알고 사랑하고 평화와 은혜를 이루는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으로 영접합니다. 살아계신 그 말씀을 깊이 새기고 또 살아갑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유다스이스카리옷 대신에 마티아를 사도로 선발할 때, 그는 예수님의 

활과 승천을 경험한, 부활의 증인이었습니다(사도 1,22). 부활을 경험하고 하느님을 찬양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성령을 통하여, 성령의 능력과 언어로 기도, 찬미하였습니다(사도 2,4). 사도들은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다고 분명하게 증거하였습니다(2,24). 그분은 하느님의 오른쪽에 계시고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께서 받으신 다음, 그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2,33).

 

  주님의 부활의 믿음으로 우리는 회개하고 부활의 은총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그 의로움을 위하여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그 죄를 용서 받은 이들 모두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머무르게 하는 이는, 주님의 부활의 말씀임을 알고 그 말씀을 사랑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자신의 법으로 여기며,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 그 말씀의 실천으로 주님의 현존과 삶과 구원을 얻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살아계신 성령의 말씀. 힘과 능력과  권능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그 말씀이 거룩한 부활의 증거에서 이루집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깊이 새기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이 부활의 의로움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 말씀을 통하여 찬미드리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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