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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말씀과 실천(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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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22-02-15 09:46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에는 실천이 따릅니다. 실천과 말은 일치합니다. 말씀의 생활에서 참 자유를 얻습니다.

지난해 까치가 둥지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일 년이 지나고 둥지의 가지가 떨어지고 둥지가 부실해졌습니다. 

어떤 까치들은 기존 둥지에다 가지들을 덧대는 경우가 있지만, 이 까치는 기존 둥지를 놓아두고, 그 나무 위 줄기 

가지들 사이에 가지들을 물어다가 다시 둥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하! 생명의 열매를 내기 위해서 새끼들을 위해서 새롭게 보금자리를 만드는구나! 미물인 까치도 새 생명을 위해서 

수고와 헌신을 다하는 구나"

우리는 그들을 미물이라고 하나, 결코 미물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참의 길, 진리의 길은 순수하고 바르고 성실하며 사랑 자체입니다. 참된 길은 어려움과 힘듦, 거센 바람과 흔들림에도

굴하지 않고 그 일과 수고, 만남과 관계를 이루어 냅니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이런 순수하고 바르고 성실한 선의 노력을 이어가고 

완성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전달하시는 것은 그것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이루심이고, 그 말씀을 이루심없이 그 말씀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씀 그대로 입니다. 

 

내가 자유를 얻고 삶에서 자유를 얻는 길은 알고 있는 말씀을 내가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그 진리의 말씀에는 그 복됨,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드님으로 하느님의 뜻을 알았을 때, 그 흘러 넘치는 아버지의 말씀의 기쁨을 알았을 때, 그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세상에 오셨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기쁨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 만남에 앞서 측은지심으로 그들을 가르치고, 제자들의 몇개의 빵과 물고기로서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그것을 제자들로 하여금 그것을 떼어 나누어 주게 하여,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빵을 배불리 먹게 하시고, 그들이 맘껏 

먹고도 열둘, 일곱의 광주리의 빵을 남게 하였습니다.

 

하느님 아드님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시어, 그 기쁨의 말씀을 전함에 있어서 온전히 그 말씀과 기쁨을

전하여 모두가 넉근하고 흘러 넘치는 풍성함과 충만함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말씀에 순종합니다. 

"예" 아멘합니다.

 

말씀을 아십시오. 말씀을 이해하고 그 말씀을 깨달으십시오. 그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그 말씀이 얼마나 크고 높으며 넓은 은총의 선물인 기쁨인지를 아십시오.

 

그 말씀이 아주 깨알같아도, 여리더라도, 작더라도 결코 작지 않음을 아십시오. 

그 말씀에 하느님의 창조의, 생명의 신비, 구원의 신비, 곧 그 축복이 곧 끝없는 바다와 같은, 은총의 운하임을 

아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진정한 자유, 진리의 자유가 있음을 믿고 걸어갑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주님, 오늘 미소한 말씀이어도 그 말씀을 알게 하소서. 그 말씀을 마음에 담게 하소서. 

그 말씀이 마음과 생각에 선포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실천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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