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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비움과 십자가의 길(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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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28회 작성일 22-0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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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어떤 어려움이 생겼을 때, 힘이들고 절망감이 생겼을 때, 그것을 이기는 것은 그 사람, 그 자신, 곧 나, 자신입니다.

마음을 먹는 것도 나, 의지를 갖는 것도 나, 걸어가고 달려가는 것도 나입니다. 나의 마음과 의지가 그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오늘은 무슨 무슨 일에, 누구와의 만남에 마음을 갖습니까? 그 대상에 의지를 갖습니까?

 

힘을 내십시오. 용기를 가지십시오. 그 일에 나아가고 그 만남에 용기를 갖기 바랍니다. 그 의지가 그 일을 이룰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면서 제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어부들이었습니다. 어부들의 일이란, 거친 바다에서 

배를 타고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는 사람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 고기를 잡아 식생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것으로 가족들을 부양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일과 노동보다도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부들인 그들을 불렀을 때, 그들은 그물을 버렸다. 또한 아버지를 뒤로 하고 일꾼들을 떠나고 배를 떠나 

그분을 따랐다. 성경은 이야기 하는 데, 이것이 어찌 가능한 일일까요? 자기의 소중한 직업을 내려 놓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일을 포기하였다.는 것.

 

일상의 어부의 일이 아니라,  '사람 낚는 어부', 하느님 나라의 일꾼이라는 명목이지만, 그 하느님 나라의 일꾼이라는

명확한 목표, 그 열매 이전에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가족이 함께 먹고사는, 직업과 가족을 포기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까?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슨 희망과 바람을 주었는가? 그 하느님 나라의 일꾼의 길이 무엇인데, 그것을 좋아하고 따르게 

하였는가? 자기의 그물과 배와 하물며 아버지까지 뒤로 하게 하고 그분을 따를 수 있었나? 그분의 매력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제자들과 하물며 군중에게 까지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기를 버리고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여른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마르 8,34-35).

 

예수님의 진리의 길, 그 생명의 길은 그분 때문에, 복음 때문에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고 합니다. 

자기를 버린다는것은 선한 목적 때문에 의지를 갖고 선택하는 것. 용기를 갖고 용단을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제자들이 하느님 나라의 일꾼으로 그 결과를 보지 못했지만, 그것이 이루어지리라는 그 믿음으로, 그분을 따라 가는 

것. 그것은 용기와 용단이었습니다. 의지와 믿음과 용기가 그들의 따름이 되었습니다. 그 일은 이루어졌습니다.

 

진리를 따라 그 길을 따라가는 이, 그 진리와 생명의 길은 믿음과 의지를 통한 용기있는 따름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진리이고 생명이고 길이기 때문에, 그 생명의 희망 때문에 믿음을 갖고 그분을 따라갑니다. 

그 따름에 생명의 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주님, 진리의 길에 서서 곧바로 걸어가는 자 되게하소서. 그 진리의 길이 생명임을 굳건히 믿게 하소서.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일이 모두의 생명과 구원임을 알게 하소서. 그 따름에 흔들리지 않고 충실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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