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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끈질기게 청함(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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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65회 작성일 22-02-28 12:47

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청함은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찾는 것도 항구해야 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것도 줄곧 그렇게 해야 합니다. 

참된 것을 추구하고 새생명의 길을 걷는 이는 것을 청하는 것도 찾는 것도 두드리는 것도 성실하게 끊임없이 합니다.

 

지난 1월 초부터 까치가 나무 줄기와 가지 사이에 가지를 물어다가 둥지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1월부터 2월 사이에 

강추위가 몰려오고 눈이 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가지를 물어다 나르지 않았습니다. 추위가 가시면 다시 가지를 

물어다 둥지에 보태고 마침내 둥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물들의 성실함, 끈기, 그 이룸을 보고 있습니다. 

요즘 새들이 새 둥지를 만드는 때, 그들이 무척 바빠졌습니다. 예전과 달리 자연 생태 조건이 열악한 때에 그들 나름

대로 나무 확보도 어렵고 서로간의 경쟁이 심해졌습니다.

 

정보 송신탑에도 둥지를 틀고 자구책을 마련합니다. 그들의 성실함과 끈기와 생명의 향한 노력을 크게 엿봅니다.

 

청함, 찾음, 그리고 두드림. 그것은 성실과 끈기를 원천으로 합니다. 청함과 찾음 그리고 두드림은 그 필요를 넘어 

그것이 방향이고 목표이기 때문에 그렇게 합니다. 사람에게서 그 목표라고 한다면, 그것은 진리의 일입니다. 

생명의 일이고 살리는 일임을 말합니다. 

단지 내 자신만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너와 우리, 모두를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공동의 선과 유익과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청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요즘, 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의 간구. 그 기도를 공동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와 일부 사람의 권력과 탐욕에 

따라서 수 많은 이들이 폭력에 희생당하고,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자기 나라를 떠나고 집과 

고향을 뒤로 하고 기약없는 앞날에 희망을 잃게 합니다.

 

오만하고 탐욕스럽고 힘과 무력이면 무엇인가 할 수 있고, 이것을 절대시하는 무자비한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 악한 행동을 멈추도록 끈기있게 기도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설령 그가 권력자라 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와 존엄성을 해칠 권리는 그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인간 생명의 고유한 선물과 

축복을 해칠 이는 세상에 어디도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루카 11, 8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 18,19-20

 

  함께, 공동체가 드리는 간구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그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우크라이나가 비록 멀리 있으나,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주인이시니, 당신께 드리는 공동체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의 선함 참됨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그분께서 이 일을 들어주시고 이루어주시기를 청합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주님, 늘 당신께 항구하고 끈기있게 청하는 제자되게 하소서. 고통과 절망에서 힘들게 간난에 허덕이는 백성을 

돌보소서. 저희의 간구와 선의 실천의 노력을 받아주시고, 평화를 주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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