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 그 자유를(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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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21-08-30 11:38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흐르는 물에 이끼가 끼지 않습니다. 흐르는 데는 깨끗함이 있고 정화가 있습니다.
물도 흘러야 하고 피도 흘러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고 또 생명력이 있습니다.
마음도, 생각도 영도 흐르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붙잡은 것, 소유한 것도 풀어 내어 흐르도록 하십시오.
사람이 심한 충격을 받으면 묶이고 눌리고, 숨이 막히게 됩니다.
그는 첫째,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둘째는, 분노하게 됩니다. 셋째, 침묵의 상태로 돌아가고
넷째, 정리를 시작합니다. 다섯째, 마침내는 평상심으로 돌아옵니다.
인간의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충격과 갈등 속에서 이런 과정을 겪습니다. 두려움과 공포에서 나는 꽁꽁 묶여 있습니다. 나의 분노에서 나는 암흑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공포와 분노와 침묵 속에서 나는 아직 자유를 잃고 있는 몸입니다. 내가 정리되고 평상심으로 돌아올 때, 그때가 자유를 얻고 해방을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어떤 이들은 늘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려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늘 화와 분노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떤 이는 늘 침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고, 이웃을 향해서도 그 나눔을 이룰 수 없습니다. 더더구나 하느님은 그에게서 멀리 있습니다.
충격과 갈등 속에 나 자신과의 스스로의 동행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와의 동행도 필요합니다. 그 동행은 그와 함게 있어주는 것. 그 자비의 마음으로 그와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물이 흐르고 또 흘러갈 때 스스로 깨끗해지고 정화하여 생수가 되는 것처럼, 그 자비의 자선의 마음이 나를 회복하고 치유합니다. 또한 그에게도 그런 자유를 부여합니다.
내게 원하고 바라고 찾고자 하는 필요와 그 충분을 하느님께 청하십시오. 청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그것은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요 선물입니다.
한편 인간의 충격에서 구속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자비와 자애심을 베풀고 나누는 그 자선을 위해서도 청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그것은 궁극적 그를 사랑하는 것.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그분을 미소짓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요청하고 행위로 이어가십시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흐르는 곳에 이끼가 끼지 않습니다. 흐르는 일에 깨끗함이 있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사랑과 자비, 그 자선을 흐르도록 노력합니다. 그것이 성실함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합니다. 그것을 행위로서 형제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흐름으로 치유가 되고 생명이 살아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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