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은사의 직분(2022.09.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2-09-13 09:37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무엇을 할 때 항구히, 꾸준히 하는 것은 그의 마음에 가치가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참 가치가 자리잡고 있어서 그것을 성실히 항구히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무엇에 항구한 마음이 있고, 또 성실하는 가? 그것은 내가 그것에 참 마음과 가치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가치는 하느님의 선물, 그 은사입니다. 내 마음에 그 참 가치를 갖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것을 처음부처 그분께서 주셨습니다.

진리의 마음을 하느님의 마음, 그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알고, 사랑하게 되는 것. 그 진리의 마음도 하느님께서 주셨기에 가능합니다. 하느님의 선물, 그 은사는 또한 교회를 위해서 살게 하며, 교회를 위해서 헌신합니다. 내가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 진리의 은사. 그것이 내게 주어져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입니다.

 

주님 말씀에 머무르면 그분의 참 제자가 됩니다. 그 말씀의 진리에서 자유를 누립니다. 바오로 사도는 말씀을 말할 때, 그 은사와 분리하지 않습니다. 말씀과 함께 은사의 현존과 그 쓰임을 말합니다. 이 은사는 단지 교회의 직분이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조건없는 선물로서 신자 모두에게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몸은 하나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많은 지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 고 하였습니다.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있듯이, 교회도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지체가 하나가 되어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각 지체에에 높고 낮음 없이, 누구나 같은 그리스도 안에서 각각의 은사를 하느님께로 부터 받았습니다. 은사를 통해서 권한, 역할, 직분을 받았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 은사의 직분에 대해서 사도, 예언자, 교사를 말하고 그 다음으로 은사 역할을 하는 기기적, 병의 치유, 도와 줌, 지도, 신령한 언어, 그 언어를 해석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그 외에도 교회를 진리로 건설하는 은사를 청하라고 하였습니다. 더 은사를 통해서 교회의 한 지체가 되고, 그리스도 몸 안에서 하나로 평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교회의 신자 모두가 주님의 성령으로 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한을 받고, 역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현재은 권한이 없고 직분이 없다하여도, 그 역할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 자신의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생각하면, 그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이들에게, 교회 밖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그 은사를 통하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선물로, 아무 조건없이 넉근히 주신 것으로, 우리는 교회와 합하여 그 일을 행합니다.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 통하여 교회의 모든 지체와 하나되고, 교회를 함께 이룹니다. 우리는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 그 말씀의 진리를 은사적 소명과 그 나눔으로 실천합니다. 그 진리의 은사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되고, 지체로서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더 큰 은사를 구합니다. 그렇게 하여,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게 합니다.

주님, 저희가 은사로 충만하게 하소서. 당신의 능력과 힘으로 살고, 그 역할과 직분을 통해서 당신을 섬기에 하소서.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