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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기쁨을 찾아(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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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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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즐거움을 주는 이가 있습니다. 위로와 격려가 되는 이, 감사와 기쁨이 되는 이, 그리고 환희와 환호가 되는 이가 있습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내놓을 수 있을까" 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얼굴이 밝고 미소와 웃음으로, 즐거움과 기쁨으로 모두를 대하기 바랍니다. 지금 웃지 않고 미소짓지 않으면 언제 미소짓고 웃겠습니까? 지금 기뻐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언제 기뻐하고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모두가 환호하고 환희에 찬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내 생애에 언제 환호와 환희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남이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바로 그 감사와 찬미의 당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 기쁨은 무엇인가를 받을 때입니다. 누군가로 부터, 상대로부터 무엇인가를 받을 때 그 감사하고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서 그 상대로 부터 받기 바랍니다. 기꺼이 받는 것을 물리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받음에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나도 그에게 주고 전달합니다. 주고 받음에서 기쁨과 감사가 서로 넘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기쁨은 보호자께서 오실 때의 일입니다. 성령께서 오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요한 14,16

 

  성령을 고대하고 성령에 힘입어 사는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합니다. 그 청함에서 기쁨이 흘러 넘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주겠다."  요한14,13-14

 

  우리는 성령을 믿습니다. 늘 성령께 의탁합니다. 성령께서 내주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성령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님께서 다 이루어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감사와 기쁨은 주님께 기도하고 기도한 봉헌이 내게 이루질 때입니다. 주님은 우리는 그 기도와 봉헌에서 그 기쁨과 감사를 넘치고 흘러 넘치게 하십니다. 우리의 기도와 함께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고. 그 주시는 것을 통하여 얼마나 그 기쁨이 크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인간의 바람을 통해서 얻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주님께 기도하고 감사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영적인 은혜와 선물은 얼마나 기쁘고 즐거우며, 그 행복의 원천이 큰 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성령과 함께 그 기도와 함께 주시는 은혜와 선물을 통해서 우리가 얻는 평화를 통해서,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고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 기쁨은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명입니다. 늘 예수님의 사랑안에 머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사랑안에 머물듯, 우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안에 머뭅니다. 이때 우리에게 기쁨이 충만합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기쁨의 날입니다. 성령께 희망을 두고 그분을 믿습니다. 성령께 의탁하고 오늘도 그분의 인도하심을 청합니다. 모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고, 그뜻에 "아멘'하고 응답합니다. 그 기쁨과 감사로서 하느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 만남과 일과 관계와 사건에서 기쁨의 자리와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당신의 이끄심으로 이름으로 평화를 이루겠습니다. 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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