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 순종으로(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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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5-01-24 10:22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였습니다. 당신의 그의 방패다.고.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 창세 15,1
그에게 약속하셨습니다. "하늘을 쳐다 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 너의 후손이 많아질 것이다." 창세 15,5
아브람은 주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아브람의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의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었다는 것은, 곧 의로움으로 구원을 받았다. 말씀과도 통합니다. 바오로 사도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는 '의로움'으로 구원을 받았다. 고 하였습니다.
아브람의 믿음을 이사악을 제물로 바침을 통해서도 증명됩니다. 아브람, 아브라함은 백세에 아들을 낳습니다. 이사악입니다. 부인 사라는 아들을 보고서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웃음을 가져다 주셨다."하였습니다(창세 21,6). 그러지만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외아들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서, 그곳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당신의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였습니다(창세 22,2).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하인과 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장작을 팬 뒤 주님께서 말씀하신 곳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아들 이사악이 물었습니다.
"불과 장작은 여기 있는 데, 번제물로 바칠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얘야, 번제물로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 창세 22,8
그곳에 도착하고 나서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때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아브라함, 아브라함아!" 하고 불렀고,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하자, 천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마라. 그에게 아무 해도 입히지 마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나를 위하여 아끼지 않았으니, 네가 하느님을 경외하는 줄을 내가 알았다." 창세 22,12
우리는 '야훼 이레'라는 말씀의 유래를 압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곧 '주님의 산에서 마련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그 의로움에 드는 사람이 되면 곧 하느님께서 몸소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로운 성령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의 진리와 생명을 믿고, 그 말씀의 선과 진리의 따라 믿음과 삶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길, 앞 길의 모든 것. 모든 일을 몸소 마련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의로우심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선과 그 진리를 믿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실천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말씀을 당신 복으로서 몸소 이루어주시고 마련해 주십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 '야훼 이레' 당신의 말씀을 이루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따라, 진리를 따라 사는 우리에게 이루십니다.
주님, 당신의 말씀, 그 선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사랑과 자비, 선과 정의에 따라 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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