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진리, 열어주는(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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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1-24 10:27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예수님은 묶인 이, 눌린 이 곧 포박되고 억압된 이, 속박된 이에게서 그 속박의 존재,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고, 그 사람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십니다.
더러운 영들은 예수님을 보기만 하면 자기의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예수님께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마르 1,24
더러운 영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사람에게서 자기들을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을 때도, 예수님께서는 열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열을 유발한 어떤 세력을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온갖 병자들과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고쳐주셨습니다.그 가운에 더러운 영에 들린 이들은 그 영들을 쫓아내시면서 사람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고 가르치시는 분, 치유와 기적을 이루시는 분,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시며 그에게 자유와 해방을 알리는 분. 주님이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은 우리의 병고와 질병을 치유해 주시고, 더러운 영에게서 해방되어 참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 빛을 받으려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노력하는 데에서 자유와 해방의 선물을 받습니다 주위에 각 가지 다양하게 있는 어둠과 그늘, 묶임과 누림에 있는 모두를 위해서 주님의 일꾼, 사도로 나섭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와 너, 우리와 모두 안에 있는 더러운 영, 그 세력을 식별하고 그리고 사랑과 자비, 겸손과 정의로써 나아갑니다. 선과 진리와 양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주님 이 바른 삶을 통하여 어둠을 떨쳐버리고 모든 속박에서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내리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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