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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밝게 힘있게!(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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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5-05-19 10:49

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오늘 밝게 시작합니까? 미소짓고 웃으면서 시작합니까? 이를 위해서는 먼저 밝음을 보이고 전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밝게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종종 밝게 시작하는 것보다, 밝음 없이, 그늘지고 어둑 어둑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밝게 시작하는 노력이, 그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그런 밝음이 

이어가도록 합니다. 이미 날이 밝고 빛이 비쳐 오는 데 아직도 어둑어둑하고 어둠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빛을

 보지 못하고 그 빛이 비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오늘 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기도하며 용기내며 도전하며 일어서고 그 빛을 바라보십시오.

 

 먼저 창밖을 보고 빛이 비쳐짐을 바라보십시오. 비쳐진 빛을 통해서 멀리 바라보고 그 넓고 높고 밝은 창공과 그 

풍광을 바라보십시오. 그런 의지와 노력, 그 나아감이 필요합니다. 오늘 그 길을 시작하고 바라보고 걸어가고 미소

짓고 웃으십시오.

 

  밝은 빛을 찾아가는 이가 청합니다. 희망을 갖는 이가 구합니다. 이미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두드립니다. 그렇게 

하는 이는 믿음이 있습니다.  믿는 자입니다.구원의 의지가 있습니다. 구원을 향해 굳건해집니다. 그런 사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 이루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고 주님께서 마련해 주심을 믿는 이는 빛으로 그 빛을 향해 가는 것을 중단하지 마십시오. 줄곧 

나아가십시오. 그 빛의 높음과 밝음과 찬란함을 아십시오. 그 빛의 비춤에서 놀라운 풍광이 그 결실이 있습니다. 

빛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삭치는 사람이 되십시오.

 

  어둑어둑하게 구하기 보다 이왕이면 빛과 광채와 찬란함으로 웃으면서 크게 웃으면서 청하십시오. 어둠 속에서는 

청함은 그 마음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믿음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늘에서 청함보다 불안과 불편함, 희망없음과 

무력감이 앞섭니다. 그러니 청함에서 미소짓고 웃고 기쁨과 감사와 찬란함으로 희망의 믿음으로 구하기 바랍니다. 

 

   청함이 나와 너, 우리와 모두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선과 진리, 정의와 평화, 생명과 행복을 바라고 있다면

 미소짓고 크게 웃고, 용기와 도전과 진취감으로서 청하기 바랍니다. 그런 희망찬,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오늘 미소와 웃음으로 시작합니다. 긍정과 평화로 시작합니다. 믿음과 확신으로 시작하고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뜻과 의지로서 시작합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그 긍정과 믿음의 마음과 나아감에 

함께 하시고 그분께서 몸소 앞서서 이루어주십니다.

 

  주님, 오늘 미소와 웃음과 빛과 광채를 받으며 청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소서. 

제게 그늘과 어둠과 어둑함이 없게 하소서. 밝음의 의지와 나아감으로 당신께 청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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