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걸어감(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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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5-10-24 09:36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길을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길을 가기 시작하였고 또 다시 걸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걸어갈 것입니다. 그 걸어감에서 그 도착지에서 기다리는 사람과 일과 과제가 있습니다. 그 만남과 일과 과제는 좋은 것. 선한 일입니다. 더 나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 그분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일도 선한 만남도 늘상 좋고 평탄한 것 만이 아닙니다. 예상을 넘어서 만남과 대화, 일과 과제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뜻과 주님의 인도하심을 청하는 만남과 일과 대화는 주님께서 이끄시도 돌보십니다. 인간으로서는 무미건조하고 무력하고 뜻이 없어 보일지라도, 당신의 일과 길은 그분 스스로 이끌어 가시고 그분께서 이루십니다. 인간은 늘 게으르고 허물이 있고 부족하고 부끄러울 뿐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분께서도 멈춰 계시거나 당신이 하시고자 하신 일을 중단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이 그물을 치고 막을 드리우고 있으며 스스로 믿음을 갖지 못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길을 가는 데 언제나 순풍에 돛 달듯이 배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역풍도 불고 돌풍도 불 수 있습니다. 잔잔한 물결보다 높은 파고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하는 일꾼은 능히 높은 파고에서도 배를 저어갈 수 있고 또 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길을 바라보십니다. 길목과 여정을 바라보십시오. 길의 끝. 그 종착지도 바라보십시오. 그렇게 하여 그 길을 가던 길을 지속하고 그 중도에서 멈추지 마십시오. 끝내 그 종착지에 도달하십시오. 험난함과 위험이 있다 하여도 세밀함과 식견을 가지고 걸어가십시오. 내가 성실함으로 중단하지 않은 한, 반드시 그 종착지에 그 목적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걸어가는 데 주 예수님께서 늘 동행하시고 동반한다는 것을 아십시오. 그분께서 함께 가시는 것을 믿음을 갖고 알고, 또 험한 길에서 그분께서 붙잡아 주시라고 말씀드리십시오.
예수님은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십니다. 그분을 통하여 걸어가고 그분께 요청합니다. 그렇게 하여 외롭지 않고, 그분께서 몸소 이루시는 일임을 압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당신을 통하여 살겠나이다. 일과 만남과 모든 과제에서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당신께서 함께 가 주시고 당신께서 그 길을 인도하소서. 그 곳에서 당신을 찬미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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