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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생명을 위하여(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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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5-11-12 09:34

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우리는 무엇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기도하는가?  그 기쁨이 마르지 않는 일은 무엇인가? 한없이 감사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도가 끊이지 않을 희망은 무엇인가? 

 

  인간의 탄생과 자람과 성장에 대해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탄생과 자람과 성장을 위해서 

또 기도하고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시들어가고 죽어가는 것. 곧 죽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기뻐하거나 감사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깊이 생각하면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은 영원한 것.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영원한 생명. 그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당신의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당신 아드님을 보내신 것이 그분께는 

기쁨이요 감사요 찬미였습니다. 당신이 숨을 불어 넣어 이루신 인간, 창조하신 인간을 위해서 당신 아들을 보내시는 

것. 당신의 얼과 숨이 생생하게 인간이 존재하고 사랑하며, 인간 존재들 모두가 서로 사랑하도록 하시는 것. 그들이

 생명으로 환호하고 또한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를 바라시는 것. 그것이 당신의 기쁨이고 감사고 찬양입니다.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이 당신의 목적이며 완성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모세 율법과 그 행위에서만이 구원이 있다고 믿고 행동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그분의 제자들을 거스르고 그들에게 철퇴를 내리고자 했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을 붙잡아 투옥하였고, 

초대교회 봉사자 스테파노를 돌로 치는 데 열정적으로 찬동하였습니다. 뿐 만아니라 그 주님의 제자들을 붙잡기 

위해서 대사제에게 체포 위임장을 받아가지고 다마스쿠스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영을 통하여 주님을 

뵙고는, 그는 율법자로서 생활에서 회두하고 예수.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생전에는 실제로 예수님을 뵌 적은

 없었지만, 주님의 영으로 예수님을 뵙고 복음의 선포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시리아 안티오키아, 소아시아 전역 그리이스, 로마 그리고 일리리쿰까지 주 

예수님의 복음의 제자가 되어 온전히 헌신하였습니다. 온갖 고난과 고초, 위험과 죽음을 마다하며 복음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유다인 들. 이민족 사람들의 극단적 반대와 투옥, 죽음의 강요를 견디고, 결국은 그는 주님을 위하여 

순교까지 하였습니다.

 

  그가 주님 앞에서 고백하는 것. 주님의 제자로 선발되어 사도가 되고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 성령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그 권능과 영광을 드러냄으로서, 그는 감사와 기쁨과 그리고 그 기도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의 고통과 좌절, 투옥과 매질 그리고 죽음에 이르까지 그것을 넘어서 살아가는,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위한, 그 자신과 그리고 모두의 구원을 보고 그는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합니다. 사라져가는 것. 소멸하는 것을 두고 곧 잠시 기뻐하는

 것을 보고 찬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 하느님 나라의 구원의 길을 위한 그 생명 때문에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합니다. 현세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양식을 청합니다. 주님은 그것을 청하라고 하셨습니다. 

잠시 지나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을 청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위해서 청하는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이고 영원한 생명을,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하느님 나라를 위한 복음의 일에서 이웃을 사랑으로 구원으로 이끄는 일에 더 감사하고 기도하고 기뻐하게 

하소서. 그렇게 주님의 사도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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