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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생명, 그 빛으로(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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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5-11-28 09:30

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8,31-32

 

  매일 빛속에서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길을 걸을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걸어감에서 만남에서, 

일과 사건에서, 관계와 모임에서 빛 속에 있고 밝음에서 살아있음의 행복을 누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늘이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길과 만남을 위해서, 만남에서 기도드립니다. 그 만남과 일이 주님의 일이 되고, 서로에게 복음의 기쁨이 

되도록 봉헌합니다. 부담되고 만남의 어려움이 예상 되더라도, 주님의 길을 따라서 주님의 섭리와 은총에 맡겨드리는 

발걸음에서 우리의 모든 만남과 일과 관계가 서로 선으로 작용하여 모든 일이 잘 되리라고 믿습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의 뜻에 따라 당신의 방법으로 걸어가는 길에서 주님께서 몸소 인도하시고 당신께서 모두에게 

좋은 것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생명이고, 그 빛을 비추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 8,12

 

  우리의 일상이 밝음으로 시작해도 어느 순간에 그늘이 지고 어두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양지였던 것이 음지가 

고, 음지였던 일이 어둠으로 바뀔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늘에 음지에 머물지 않습니다. 어두워지는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양지로 나와서 빛을 받아야 살 수 있고 그 빛의 광채를 통하여 온전히 살아날 수 있습니다. 

빛으로 나아감이 생명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늘 속에 있지 마십시오. 어둠 속에 머물지 마십시오. 어두워지는 것을 허용하지 마십시오. 양지로 빛 가운데로 

나아가십시오. 빛의 선물과 충만함을 입으십시오.

 

  빛이신 주님을 믿고 따릅니다. 그늘이 드리울 때, 즉시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께 발걸음을 돌립니다. 용기있게 

나아갑니다. 주님은 빛이시 생명이십니다. 그분께 나아갈 때 어둠 속을 걷지 않습니다. 주님은 생명의 주인, 생명의 

스승이십니다.

 

  일상에서 무미건조 할 때 그분께 나아가는 순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불편함과 답답함이 있을 때, 설령 미움이 

생기더라도, 바로 주님께 기도할 시간이고 그분의 자리에 갈 시간임을 압니다. 선과 사랑으로 가는 것이 어려워질 때 

내가 어두워지고 그늘이 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만의 유익과 나만의 위로와 멈춤으로 그 이익으로만 

걷기 시작할 때, 어둠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순간 빛으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주님의 빛으르, 그 속으로 

들어가기 바랍니다. 주님을 향하는 이는 결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습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주님을 향해 걸어가십시오. 그분의 빛을 찾아 나서십시오. 주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주님, 오늘 일과 만남과 관계에서 당신의 빛을 찾게 하소서. 당신의 생명의 빛을 따라 나누고 사랑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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