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흐르도록(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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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5-12-04 09:27본문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성실함으로 살아갑니다. 아! 그렇습니다. 사람은 성실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흐르는 물은 썪지 않습니다. 흐르는 물은 생수가 됩니다. 원천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물은 생수가 되고 약수가 됩니다. 끊임없이 흐름에서 깨끗해지고 살아있는 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깥과 안이 같은 사람을 존경합니다. 성실한 사람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항상 흐르는 물처럼 그도 선으로, 그 참됨으로 걸어갑니다. 흐름을, 성실함을 중단하지 않은 이가 살아있음과 생명의 길을 줄 수 있습니다. 그는 스승이 될 준비가 자격이 되어있습니다.
어제는 성실했지만, 오늘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는 열심히 했지만, 오늘을 흐느적 거리거나 멈칫멈칫합니다. 예전에는 즐겨 하다가 싫증을 내기도 합니다. 바깥과 안이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둘 수 없습니다. 그에게서 교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어제는 즐겨하다가 언제부턴가 시들시들한 이에게 매력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성실하고 항구한 사람에게 매력이 있다하고 그를 멋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용서하는 이는 멈추지 않습니다. 용서하는 이는 용서를 중단하지 않습니다. 용서하는 이는 끊임없이 흐르는 물처럼 스스로 흘러서 깨끗해지고 생명수가 되게 합니다. 그는 어제도 용서하고 오늘도 용서합니다. 내일도 용서합니다. 그렇게 해서 용서가 늘 흐르도록 합니다.
어떤 이가 안과 밖이 다르고, 겉과 속이 달라도 용서하는 이는 처음 만날 때의 좋음과 선함과 그 아름다움으로 그를 사랑합니다. 그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게 용서도 끊임없이 행함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용서가 완성되게 합니다. 언젠가 하느님 앞에 갔을 때, 그 용서의 자녀로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바뀌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상대가 더 굳고 딱딱해질 뿐 아니라 더 교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그 용서의 마음은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그러므로 용서하는 이는 이 용서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그가도 하느님의 용서의 은총에서, 그 어둠의 구렁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하는 이는 끊임없는 물의 흐름처럼 유여와 관용, 온유와 자비로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그것으로 성실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 용서의 혤량의 가랑비가 지속적으로 스며들도록 합니다. 언젠가 그도 자비와 사랑과 겸손과 온유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 주님의 제자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끊임없이 흐르는 물은 깨끗함을 주고 주변을 살리는 생명수가 되듯이, 멈추지 않은 용서의 마음은 모두를 살리고 일어서게 합니다.
주님! 용서의 마음이 늘 흐르게 하소서. 굳고 딱딱함에서, 그리고 차고 또 차디찬 곳에서도 따스함으로 끊임없는 용서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용서로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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