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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곧바로 "예"의 일꾼(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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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12-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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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우리는 서로 만남을 갖습니다. 그 만남은 선함을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서로 길을 열어 주고 함께 그 좋은 길을 

나눔합니다. 다가오는 이도 함께 만나는 이도 같은 목적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만남의 선함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틀어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만남의 뜻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는 만남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해결이 되면 조금씩 그 만남의 의미가 약해지고 퇴색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남의 목표가 어느 정도 성과가 나면 그 만남이 별로 의미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만남이 나의 필요이든, 너의 필요이든 간에 상관하지 않고 더 선함과 좋음의 만남. 그 깊이의 만남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 만남이 선함이었기 때문에, 그 만남에 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 안에서, 그분의 나라를 추구함에서 더욱 깊어지고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남을 가졌습니까? 만남을 지속했습니까? 그러면 그 만남에서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길로 나아가기 바라고, 

그 만남에서 복음의 기쁨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의 길을 위해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을 부른 목적은, 그 만남은 '하느님 나라'를 

해서였습니다. 갈릴래아 어두를 부를 때, 특별한 전은 예수님께서 호숫가에서 그들을 불렀을 때, 그들은 그들이 

하고 있던 작업과 그 일터를 뒤로 하고 '예수님을 따랐다' 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응답은 '곧바로' 그분을 따른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 사가는 '즉시'따름은 언급합니다(마르 1,18). 예수님은 당신을 따름에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하였습니다(8,34). 누구든지 나 때문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은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하였습니다(10,29-30).

 

  예수님은 당신을 따라라. 하셨습니다. 당신을 따르기 위해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해달라.  당신을 따르기 

위해서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달라. 하였을 때,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알리는 것이 먼저다. 하였습니다

(루카 9,59.62).

 

  하느님 말씀의 순종. 그 따름은 그 말씀에 "예"하고 응답하는 것. 곧바로, 즉시 응답하는 것입니다. 우무쭈물이 

아니고, 멈칫 멈칫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모님처럼. 예수 아기 잉태에 대한 하느님 말씀에 "예" 하고 응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 주님의 제자들은 "예"하고 응답하고 곧바로 그분을 따라갑니다. 하느님 나라는 그렇게 

시급하고 긴박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주님, 오늘 당신 제자의 길을 가게 하소서. 하느님 나라의 길을 감에 있어서. 곧바로 응답하는 제자 되게 하고서.

 당신의 말씀에 "예"하고 응답하고 따르는 진리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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