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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나의 방패 구원!(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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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1-27 11:53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우리는 말씀에 머뭅니다. 그냥 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머뭅니다. 그 말씀은 무엇보다도 거룩하고 진리이고 

선의 말씀입니다. 자비와 평화가 있는 말씀이고, 정의와 공정의 말씀입니다. 존엄하고 균형이 있고, 절제와 믿음이 

있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언제나 생명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의 원천이시고 창조주이십니다.  그 말씀을 당신의 아드님 성자 그리스도께 주셨습니다. 주 그리스도

께 하느님의 말씀이십니다. 우리는 그 말씀의 은총에서 살아가며 그 은혜에서 자라고 성장하며 결실을 얻습니다. 

오늘 그 말씀을 알고 좋아하며 사랑하고 실천합니다.우리가 그 말씀을 지금 바로 곧 살기 시작할 때, 그 경이로움이 

시작되고 그 경이 가운데서 그 열매를 맺습니다.

 

  희망과 기쁨과 감사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며 환호하고 찬양합니다. 그 즐거움과 환호와 찬양이 

그 말씀에서 나오고 그 말씀에서 광채가 비칩니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이 작고 미소하다 하더라도, 그 말씀으로 

시작하고 작은 말씀에서 놀라운, 찬란한 광채가 쏟아남을 알기 때문에 그 말씀을 꼭 붙잡습니다.

    

  먼저 희망의 말을 합니다. 기쁨의 말을 하고, 그리고 감사의 말을 합니다. 오늘 상황과 조건이 맞지 않는다 하여도, 

곧 희망이 물건너 가는 것처럼 보여도 그 기쁨이 빛을 잃는 것처럼 보여도, 설령 감사를 잃어버린다고 하여도, 그 

건강한 말과 말의 건실함을 살아갑니다. 그 건강과 건실함이 부활의 힘임을 알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건실한 말씀에서,

말씀이 흘러 들어오고, 말씀의 진리가 드러나며 그 말씀의 꽃과 열매가 가득하며, 그 열매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에 머무르는 이유는 우리가 평화의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그 평화는 선과 

진리, 정의와 평화의 원천에서 흘러 나옴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평화의 길. 그 평화의 제자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말씀은 언제나 평화로 흐르고 있고, 평화로 걸어갑니다. 그 평화로 흘러 넘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은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오늘 평화를 살고 있다면, 나는 주님의 말씀을 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 말씀이 내게 살이 되고 피가 되었고, 

그 말씀이 나의 방패, 나의 산성, 나의 구원이 되어 있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주님의 제자로 만들었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에 힘입어 시작하고 걸어갑니다. 그 말씀을 두고 기도하며 

그 말씀을 놓지 않습니다. 그 말씀은 끝이고 완성임을 알고 있습니다. 말씀을 굳게 믿고 나아갑니다.

 

  주님, 당신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의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을 성찰하고 살게 하소서. 

오늘, 그 말씀을 잊지 않고, 생활이 되고 생명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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