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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생명이다.(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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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19-08-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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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이 씨가 된다.

말은 그의 삶의 가치를 표현한다.

말로써 천량 빚을 갚는다.


말은 사람을 살린다.

말은 복을 전한다.

좋은 말이 축복입니다.

동물에게 고운 말을 전하면 그것들도 화답한다.

풀, 나무에게도 좋은 말을 하면 생명력이 풍성하다.

웃는 얼굴에 침뱉을 수 없다.

좋은 말에 악담할 수 없다.

좋은 말, 칭찬에 흔들고 춤을 춘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합니다.하고 말한다.

웃고 기쁜 말에 함께 기뻐하고 흐뭇해 한다.

하느님 말씀은 좋은 말, 고운 말, 선한 말, 참된 말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진리와 생명의 말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든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는 모두가 살아나고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권위와 힘을 가지고 말씀하셨을 때, 더러운 영들이 나갔습니다(루카 4,30).

예수님께서 열을 꾸짖는 말씀을 하셨을 때, 열이 가셨습니다(루카 4,39).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했을 때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라갔습니다(루카 5,11).


예수님께서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했을 때 나병환자의 몸이 깨끗해 졌습니다(루카 5,13).

예수님이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하자 중풍에 걸린 이가 평상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루카 5,24).

예수님께서 죽은 젊은이에게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하셨을 때, 그 젊은 이가 일어섰습니다(루카 7,14).


죄 많은 여인에게도 "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하셨습니다(루카 8,48).

예수님의 말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을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고 진리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새기는 것은 생명을 위해서 입니다.

 그 말씀의 진리와 선을 사는 것이  그 말씀이 열매를 맺으며 구원의 완성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 모두는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그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의 메시지를 깨닫고, 메시지를 생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알 뿐 만 아니라, 동시에 그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 말씀은 기쁨이고 흘러넘치는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이 기쁨을 전하며 모든이가 행복하게 합니다.


오늘, 작고 미소한 말씀이라도 마음에 간직하고 생활합니다. 그분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얻습니다. 그리고 자유를 얻습니다. 그 자유는 행복을 의미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좋은 말씀. 복된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작은 말씀이라도 마음에 남기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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