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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그 말씀을 살라(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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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19-08-20 09:49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주님 말씀의 제자가 됩니다. 진리 말씀의 일꾼이 됩니다. 말씀으로 자유를 얻읍시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느님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하느님 말씀은 어떤 쌍날칼도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하느님 말씀은 사람의 혼과 영을, 관절과 골수를 가릅니다.

하느님 말씀은 사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히브 4, 12-13


하느님 말씀을 통하여 밝혀집니다. 드러납니다. 낱낱이 헤아려집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셈을 해 드려야 합니다(히브 4,13).


하느님 말씀은 생명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진리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길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기쁨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찬양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충만함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구원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말씀을 매일 읽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그 말씀을 잊지 않습니다.


아침에

하느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하루 삶에 적용합니다.

하루의 중간에,

하느님 말씀을 다시 떠올립니다.

그 말씀을 또 다시 적용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나의 주인으로 삼고 실천합니다.


하루의 마침에,

하느님 말씀을 생각합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되돌아봅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만남, 관계, 활동, 갈등, 이룸, 결과를 바라봅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결심합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약속합니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는 성령의 칼입니다.

그 말씀을 알고 실천하는 가운데 내주님께서 안에서  몸소 일하시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성찰하고 그리고 실천하면서, 곧 주님의 말씀을 생활하면서 주님이 내 안에 거주하시고 주님께서 내 안에서 활동하시도록 합니다.

주님의 육화(肉化)를 알기 바랍니다. 내 안에 말씀을 모시고, 그 말씀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이 곧 말씀의 육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에서 참됨을 깨닫고, 위로받고 기뻐하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곧 말씀이 내 안에서 피와 살이 되는 것. 그것이 말씀의 육화입니다.

매일 말씀을 실천하면서 말씀의 육화의 기쁨을 맛보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충만하고 찬양하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그분의 기쁨이 나와 이웃에게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그 말씀을 삽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그래서 참 자유를 줍니다. 작은 말씀이라도 실천하기 바랍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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